흔한 김의 효능!!!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

 

김의 효능 알아보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검은 과자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 미국이나 전 세계 여러 곳에서 
김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김은 정확한 어원이 확인되지 않지만
1640년쯤 최초로 성공한 사람의 성을 따서
김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런
김은 이름만큼이나 한국인들에게 친숙한데요.

 

우리 나라에만 10여종이 서식하는 김은 
흔히 구할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하고 고마운 음식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짭조름한 김 한 장에 
뜨끈한 흰쌀밥을 올려 먹은 기억이 있을 것이고 
한국인 대부분에게는 입맛을 되살리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김은 맛도 좋지만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김은 본래 자연산으로 
물속 바위에 이끼 모양으로 붙어 사는데 
자연산으로는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
일찍이 양식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김을 채취하여 바닷물에 씻은 다음
김 발 위에 종이 모양으로 
얇게 펴서 말리면
우리가 흔히 보는 김이 완성됩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채취한 김을 으뜸으로 여기는데
풍미가 깊고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반 해조류보다 단백질이 많으면서 
동시에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좋은 재료이며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작용도 합니다. 

 

김에는 비타민 A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김 한 장에는 무려 계란 2개와 맞먹는
비타민 A가 함유돼 있고 
칼슘이나 칼륨, 철, 인 등 무기질도 풍부하며
김에 기름을 발라 굽게 되면
부족한 영양소인 지방까지 채워지게 됩니다. 

 

좋은 김은 검고 윤기가 흐르는데
불에 구웠을 때 청록색의 밝은 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넣었을 때 탁하지 않고 
맑은 상태를 유지하면 좋은 김이며
또한 눌렀을 때 원 상태로 빠르게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김이 보라색을 띠면 
오래된 것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의 거의 유일한 단점이
보관이 까다롭다는 점인데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고
습기를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어둡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하며
물에 젖으 면 김 특유의 향이 사라지며 
직사광선 노출도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김을 구워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름을 바른 뒤 김을 보관하게 되면
오랜 시간이 지나면 김이 눅눅해지고
산패되기 쉽습니다. 

 

되도록이면 마른 김을 
습기와 햇빛을 피해 어두운 곳에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김이 오래되어 눅눅해졌다면
탕에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묵탕이나 굴탕에 김을 넣어 끓이면
바다향이 진하게 나면서도 고소하고
맑은 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묵은 맛이 강하게 난다면
찹쌀풀을 발라 튀겨내는 부각으로 만들어 
간식으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철에 가장 좋다는 
김 드시고 
건강 챙겨 코로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