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산행하기!!!

 

 

 

겨울철 산행!!

 

안전한 겨울 산행하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는데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에 등산을 해보신 분들은 
그 매력에 빠져 
추운 겨울철에도 산행을 
자주 갖게 되는데요. 

 

겨울철 산행의 묘미는 상고대와 
눈꽃을 보는 일이라고 하는데
상고대는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면서 
미세한 물방울이 나뭇가지와 같은 
물체에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얼음 입자입니다. 

 

대기가 빠르게 냉각되면서 미처 얼어붙지 못한
물방울이 충돌과 동시에 얼어붙는 것인데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기온이 내려가면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종의 서시라고 보면 되지만
서리는 지표면에 주로 형성되는 반면
상고대는 지대가 높은 곳의 나뭇가지와 같은 
환경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상고대의 또 다른 이름은 무빙 인대
안개가 얼음처럼 피어난다는 뜻입니다. 

 

해가 뜨면 곧바로 사라지지만
높이 올라가면 상고대가 연출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린 후 녹지 않은 눈 꽃이 덮인
산의 절경 역시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내는데
눈으로 즐기기에는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상고대나 눈꽃이 덮인 산을 보기 위해서는
겨울철 산행에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 겨울철 산행은 궂은 날씨와
추위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주로 겨울철 얼어붙은 산길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실족, 추락이 
겨울철 일어나는 산행 사고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사고는
19%를 차지했습니다.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면서도 
등산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지만
산행 전 미리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을 확인해야
건강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등산로가 폐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산에 오르기 전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으며
미리 위험구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오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하다 보면 
신체 활동으로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기 쉽지만
겨울에 등산할 때는 춥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노출된 신체 부위가 없도록 복장을 갖추는 것도 필수입니다. 

 

귀마개나 장갑, 모자까지 꼼꼼하게 착용하여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땀이 나게 되면 옷에 흡수돼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땀을 덜 흡수하는 소재의 등산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 산은 얼어붙은 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젠도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가던 산이라도
겨울철 산행은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은 등산로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해도 일찍 저물기 때문에 
오후 4시 전에는 하산해야 합니다. 

 

사계절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산행 전 몸풀기는 필수 입니다.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스트레칭하여
갑작스러운 산행으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근육과 인대가 쉽게 굳기 때문에 사전 운동을
충분하게 해야 합니다. 

 

길을 잃거나 조난당할 상황에 대비해 
초콜릿과 같은 비상식량을 챙기고 
평소 복용하던 약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약을 챙겨야 하며
여분의 휴대폰 배터리 소지도 필수입니다. 

 

여러 가지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 산행하길 바라며
예쁘고 건강한 겨울산행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