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안!!!

 

 

 

집콕의 불청객!!

 

건성안!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또한 4차 유행의 시작으로 다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건성안 유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같은 건조한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건성안은 여름철에도 예외는 아니며 요즘같이 실내 생활이 부쩍 늘어나면서 그리고 오랜 냉방 기기의 사용으로 눈이 시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환기시키지 않은 채 냉방기를 켜놓은 실내 환경은 물론, 학교 수업 및 강의 등이 온라인으로 대체됨에 따라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는 것도 건성한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으로 잘 알려진 건성안이란 눈물의 부족 및 눈물의 과도한 증발로 인해 노출된 눈꺼풀 틈새의 안구 표면이 손상돼 눈의 불쾌감 및 자극 증상을 일으키는 눈물막의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모래알이 눈에 들어간 듯 콕콕 쑤시는 통증입니다. 

 

심할 경우 눈물이 줄줄 흐르거나 두통을 호소하며 눈을 감고 있으면 편하고 눈을 뜨면 증상이 나타나며 그 외 눈의 뻑뻑함, 이물감, 쓰라림, 가려움,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 등이 있습니다. 

 

대개 등상은 오후에 심해지며 수면 중에 눈물 생성이 감소하므로 아침에 눈뜨기가 힘든 경우가 많고 독서나 티비 시청,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눈 깜박임의 횟수가 감소하므로 증상이 심해지고 에어컨이 작동되는 실내에서 증상이 악화됩니다. 

 

어느 경우는 오히려 눈물이 더 나온다고 호소 하기도 하는데 이는 이물감 등의 자극에 대한 반사작용에 의한 것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건성안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여성의 경우 폐경이 이후 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건성안의 종류는 눈물 분비가 감소하는 경우와 눈물막의 증발이 증가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성안 유발 요인으로는 고령, 당뇨 질환, 여성의 폐경이 대표적이며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즘관절염 및 루프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화학 화상이나 항히스타민제, 혈압약, 항우울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눈물 분비가 저하되며 컬러렌즈, 시력 교정 수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성안은 매우 흔하고 심한 시력의 감소는 없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입니다. 

 

실내 환경과 생활습관의 개선 적절한 약물치료로 얼마든지 증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물론 심한 건성안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눈 표면의 만성적인 염증과 감염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건성안 예방방법!

 

1. 실내 환기를 충분히 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가동합니다. 
2.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 사용 시 자주 눈헤 휴식을 주며 화면에서 눈을 떼고 4초에 한 번씩 눈을 깜박입니다.
3. 콘택트렌즈나 컬러렌즈는 장시간 착용을 자제하고 중간중간 인공눈물을 점안합니다. 
4. 하루 2L 이상 충분히 물을 섭취합니다. 
5. 심한 긴장,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은 건성안을 악화시키므로 피합니다. 
6. 일부 약제(항히스타민, 신경안정제, 혈압강하제 등)의 경우 장기간 사용했을 때 건성안을 악화시키므로 전문의와 상의합니다. 
7. 녹황색 채소, 비타민C, 비타민D,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8. 설탕과 밀가루, 인공조미료의 섭취를 자제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 관리 철저히 하여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