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칫솔질 조심하세요!!!

 

 

 

치아에 상처를 남기는 칫솔질!!

 

치아에 상처 남기는 칫솔질!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쫄보의 지인이 치아가 너무 시려 고민이라고 하여
치과 진료를 권하고 
지인은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잇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인은 칫솔질이라고 하는데
아침에 출근할 때 
점심을 먹고 와서 
칫솔질할 경우 
시간에 쫓겨 급하게 빨리 가로로 한 게 문제라고 하는데
이렇게 급하게 칫솔질을 하는 경우 
치아에 상처를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경우
빨리빨리하는 습관에 익숙한데
그러다 보니 칫솔질의 경우도 급하게 하게 됩니다.

 

칫솔질을 빨리 끝내기 위해
세게 솔을 최대한 문질러 양치를 하게됩니다. 

 

그러면 치아와 잇몸 경계부에 있는
치아 겉 부분이 닳는 치경부 마모증이 생기고
병원에서는 계속 이런 상태로 가면 나중에
신경이 마모돼 수십만원 지불하고 지료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치경부 마모증이란 
치아와 잇몸 경계부가 
V자 모양으로 패인것을 뜻하고 
특히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는 
외곽을 싸고 있는 
단단한 법랑질이 얇아 치아의 약한 부분인 
상아질이 쉽게 노출되고 마모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아 아랫부분이 파인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데
이 파인 부분은 잇몸질환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마모가 더 심해지면 찬것 혹은 뜨거운 것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린 증상이 심해지고 
마모가 심화돼 신경까지 노출되면 심한 통증도 동반됩니다. 

 

전문가들은 치경부 마모증이 생기는 원인을 
트게 세 가지로 나누는데
우선 칫솔질을 위아래가 아닌 
가로로 하는 경우입니다. 

 

뻣뻣한 칫솔을 사용하면
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자주 씹거나 이갈이 등의 습관이 있는 경우 
세 번째는 과일 주스등 산성을 띠는 음료를 
자주 섭취할 경우 마모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마모된 부위에 음식물이 끼어
충치가 발생할 수 있고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는 경우 
 치아가 부러질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마모증 치료는 
레진 치료가 주로 사용되는데
산으로 마모된 부위를 부식시켜 
레진을 접착하는데
산 대신 레이저를 이용하여 레진을 접착하면
치료 시 시린 증상도 적도 
레진이 잘 떨어지지 않아 
오래 사용가능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건 
치료보다는 예방입니다. 

 

칫솔질 자체는 바꾸면 
마모증을 예방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빨 닦을 때 
아랫니, 윗니를 따로따로 닦고 
손목을 이용하여
회전하듯이 칫솔을 쓸어내리고 
올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치약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보다
마모도 등급이 낮은 치약을 쓰고
칫솔도 전동 칫솔로 바꾸면 좋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가로보다는 세로 방향으로
음식물 찌꺼기를 빼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칫솔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칫솔질로 
잇몸 건강 챙겨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