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세탁&보관법!!!

 

 

 

겨울옷 오래 입는 방법!!

 

 

겨울 옷 세탁 & 보관하는 방법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한 겨울 추위가 계속되고
올 해는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인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옷장에 있던 두꺼운 겨울 아우터를
더욱 많이 입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겨울 아우터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이 많아
관리가 까다로운데
니트나 패딩은 관리만 잘하게 되면
내년에도 새 옷처럼 입을 수가 있는데
겨울옷 오래 입는 방법을 
쫄보가 추천드리겠습니다. 

니트 제품 세탁법!

물과 습기에 민감한 니트는 
세탁뿐 아니라 보관을 잘못해도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 가장 좋으며
보관 시에는 탈취제를 뿌려
서늘한 곳에 걸어둬야 옷 손상을 막을 수 있고
손빨래를 할 경울에는
울샴푸 같은 중성세제를 약 30도 물에 풀어
30~40분 담가 부드럽게 눌러줍니다.

 

세탁 후에는 수건에 말아 
물기를 없앤 뒤 바람 부는 그늘에 널어 둡니다. 

 

보풀은 일회용 면도기나 눈썹 칼로 결을 따라
조심스럽게 제거해주고
세탁한 니트는 옷 사이에 습자지나 신문을 넣어
보관해야 습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패딩점퍼 세탁법!

대표적 겨울 아우터인 패딩점퍼의 가장 쉽고 
편한 세탁방법 중 하나는 드라이클리닝입니다. 

 

드라이클리닝은 물 없이 세탁하기 때문에
패딩 점퍼에 흔히 활용되는 세탁 방법인데
집에서 드라이클리닝 제품을 구입해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게 되면
겉감이 빨리 손상되고 
오리털이나 거위털 패딩의 경우 
유분이 빠져나가 보온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패딩점퍼 관리법!

패딩을 관리하는 현명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왁스 코팅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옷에 왁스칠을 했는데
왁스코팅은 코팅의 일종으로 
궂은 날씨에 방수와 방풍이 잘되는 장점이 있고
게다가 뭋빨래나 드라이클리닝이 필요 없어
매우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왁스코팅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며 드라이기다 난로로 열을 가해
고체 왁스를 액체로 녹인 후 
붓이나 스펀지에 묻혀 세세하게 바라 준 뒤
열을 가해 왁스를 녹이고 
그늘에 하루 정도 말리면 됩니다. 

방한용 등산복 세탁법!

방한용 등산복은 1,2년에 한 차례 정도만
세탁하고 중성세제를 묻힌 솔로 
얼룩만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한 뒤 말릴 때는 
솜털 점퍼의 경우 솜털이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옷걸이 대신
건저대에 펼치고
마를 때쯤 고르게 두르려 줘야 
솜털이 살아나며
등산복은 옷 안의 방수 필름이 손상되지 않도록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고 합니다. 

 

스키복 세탁법!

기능성 의류인 스키복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면
방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아웃도어 전용세제나
중성세제를 잘 푼 뒤
부드럽게 손세탁을 하거나
세탁기에 기능성 의류나 울코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지퍼와 단추는 잠그고 세탁망에 넣은 뒤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말고 
세탁한 뒤 그늘에서 말리면 되고
세탁 후 발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세탁으로 손상된 발수 기능을 회복시킬 수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
고가의 겨울옷 잘 관리하여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