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일 때 병뚜껑 따는 소리가 들리면!!
퇴행성 관절염 알아보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퇴행성 관절염이란 노인성 질환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 층은 무리한 스포츠, 걷는 습관, 외상과 심한 다이어트 등이 요인으로 발병하여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그만큼 여러 인자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며 일단 발병하면 지긋지긋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강조되는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움직일 때마다 겪는 지긋지긋한 통증!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분으로 관절염은 관절 내에 세균이나 외상 등의 원인에 의해 염증성 변화가 일어난 것을 말합니다.
관절염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염증 부위의 관절통인데 특히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에서 주로 발생하며 허리, 엉덩이 등 우리 몸의 큰 관절에서도 나타납니다.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약간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의 초기에는 쉬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병이 진행되면 통증은 낮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 오게 됩니다.
특히 수면하는 동안 관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일 때나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뻣뻣한 증상과 함께 통증도 더 심해집니다.
통증뿐 아니라 관절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 연골이 소실되면 관절이 매끄럽제 못하기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마찰음이 생깁니다.
즉 마디마디에 소리가나고 관절운동에 제한을 받아 손으로 젓가락을 사용하거나 힘을 줄 때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하면 걷거나 계단을 내려가는 것조차 제한을 받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염 발생이 높은 이유!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에 의해서만 생기는 병이 아니고 여러 인자들에 의해 발병하게 된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병명 또한 이미 골 관절염으로 바뀌었으나 아직도 편의상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의 사용기간도 길어져서 기계가 닳듯이 연골이 손상되어 생기는 병으로 알려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요인들이 작용하는 것이 밝혀지며 염증물질, 생화학적 작용 등도 관여합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나이가 많아지는 것이 중요한 인자이고 과도한 관절의 사용 역시 중요한 인자로 이 두 가지 요인이 가장 큰 작용을 합니다.
군내 한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여자의 50%이상, 남자의 20%가 관절염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생 청춘으로 살 수 있는 관절 다스리기!
진단은 증상과 진찰에서 나타나는 징후로 이루어지는데 관절 부위가 아픈 관절통이 있는 것과 관절 기능의 저하가 있는 것 등의 증상을 봅니다.
약을 이용한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비약물적 치료인데 우선 퇴행성 관절염이 어떤 병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과 진행 방지에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를 없애는 것입니다.
우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데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우리 몸을 지탱하고 있는 관절들에 그만큼 많은 힘이 가해지게 되고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적절히 가벼운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력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은 연골에 가해지는 힘을 나눌 수 있고 손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이 좋습니다.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단 걸리면 수시로 찾아오는 통증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기 십상이며 수면장애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을 물론 완치가 까다로워 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강조되는 질환입니다.
적절한 관리로 건강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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