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담적병 치료방법!!

 

배에서 소리나는 담적병!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뤄놨던 건강검진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사 후 명치가 아프고 끼니를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으며 가스가 자주 배출되고 밥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지만 변비 증상처럼 변이 잘 나오지 않고 배에서 소리가 나고 속이 쓰리고 부글부글하며 심지어 위내시경 결과는 이상이 없고 위염이나 식도염 같은 소견이 보인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담적병이란!

 

소화기에 이상이 없는데 불편한 상황, 이런 증상을 한의학 적으로 담적병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 따르면 담적병은 폭식, 과식 등으로 인해 위장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비롯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부패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담 독소의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담적을 만듭니다. 

 

담적은 위장의 운동성을 떨어뜨리며 이로 인해 신경성 위염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등의 위장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잦은 음주 또는 흡연 습관은 담적병 발생 위험을 더 높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담적은 위작 바깥 근육에 형성되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초음파같이 위장 내부를 확인하는 검사로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담적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복진 할 때 대체로 배꼼 주변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집니다. 

 

전문가들은 담적병을 세 가지 단계로 나누고 있는데 우선 가벼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대개 문제가 없다라거나 위염 진단이 나옵니다. 

 

중간 단계에서는 복강 내 압력이 장부에도 몰려 변비 또는 설사가 반복되게 됩니다. 

 

마지막 중증 단계에서는 여러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는데 심각한 경우 심한 쏙 쓰림이나 통증, 혈변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담적병의 주요증상!

 

우선 식사 후 명치나 윗배가 답답하고 꽉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식후 시간이 흘러도 배가 고프지 않고 뭔가 매달려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식욕이 없고, 먹으면 트림이나 방귀가 잦으며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자주 체하고 체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통증이 생기며 식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식후 바로 화장실을 가야 하거나 하루 3끼를 먹으면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배에 가스가 차고 팽만되는데 대변을 보기 어렵고 변비인 경우가 잦습니다. 

 

대변을 보아도 잔변감이 심하고 음식을 삼킬 때 가슴에서 걸리는 느낌이 들고 잘 내려가지 않으며 역류석 식도염처럼 목에 이물감이 있고 기침이 납니다. 

 

이런 소화 관련 증상들이 있으면서 배를 진찰했을 때 불편한 부위가 있다면 담적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적병의 치료!

 

담적병을 치료하려면 우선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하는데 식습관을 정상화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 합니다.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맵고 짠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 이후에는 3시간 이상 활동한 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해소하여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