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딸의 건강!!
생리로 알아보는 건강!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 조심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죠?!
요즘에는 과거와 다르게
여성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의학 분야에서도
남성과 다른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고려한
진단 및 치료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성과 달리 여성만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신체 변화가 바로 생리입니다.
특히 생리 중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생리혈의 양은 여성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아내나 딸이 생리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지 않은지
한 번쯤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생리통은 생리기간 중이나
그 전후로 주로 아랫배 가운데가
아픈 증상을 말하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허리나 허벅지에서까지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리통의 여파로
머리가 아프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생리를 경험한 국내 여성의 절반 이상은 생리통을 겪었고
그 가운데 5명 중 1명은 생리통 때문에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라는 통계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 때문에 남 모르게 고생을 하고 있다는 얘기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30세 이하로 젊거나
체질량지수가 20 이하인 마른 체형인 경우에
생이통이 상대적으로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초경을 12세 이전에 한 사람
생리 주기가 불규칙 한사람
생리 기간이 길거나 생리형의 양이 많은 사람일수록
생리 중 통증이 더욱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이 주기는 보통
24~38일 사이이고
한번 할 때마다
대략 4~8일 동안 이어지는데
생리혈의 양은 평균 20~80mL 정도입니다.
첫 아이를 어릴 대 낳았거나
아이를 여럿 낳은 여성은 대개
생리통을 덜 겼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생리통은 초경을 한 지 1, 2년 뒤부터 나타나는데
매월 생리를 시작으로
하루, 이틀 전이나
생이 시작 직후부터 발생해
2,3일 동안 계속되는 경향을 보이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일반적인 생리통은 대개
생리중에 몸속에서 만들어지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데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과 주별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에 따른 생리통은
배를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것만으로
통증이 다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호르몬 피임제 같은
약으로도 치료를 할 수 있는데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도 있지만
많이 권장되는 치료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문제는 자궁이나 골반들에
이상이 있어 생리통이 발생하는 상황인데
초경을 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생리통이 유독 심해졌거나
통증이 생리를 하기 1,2주 전부터
이미 나타나기 시작해 생리가 끝나고도
며칠간 계속된다면
일단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골반염
골반 내 유착, 자궁기형 등이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
각 질병마다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급선무입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은
생리형의 양을 지나치게 늘리기도 하는데
자궁근종은 자군의 특정 부위에
섬유질로 이뤄진 혹이 생겨 두드러지게 자란 것이고
자궁선근증은 자궁이 전체적으로 커진 것입니다.
자궁에 이런 문제가 생기면
대형 생리대를 하루에 10개 이상 써야 할 만큼
생리혈 양이 증가할 수 있는데
심한 통증과 함께 나타나거나
방광이 자궁에 눌려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기도 합니다.
심한 생리통이나
너무 많은 생리혈의 원인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으로
확인되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약을 먹거나 주사하는 방법
기구를 삽입하거나
초음파, 고주파를 이용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밖에 10~20대의 어린 여성에게서
생리혈이 너무 많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난소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경우도 있는데
난소의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아직 미숙하거나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년 여성에게서
생리혈이 과다할 경우엔
자궁내막암이나 자궁육종 같은
암이 자라고 있는지를 검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내와 딸아이의
건강에 신경 써
1등 남편 1등 아빠가 되고
아울러
내 몸을 잘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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