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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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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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고 치미는 분노!!

 

분노와 답답함!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강추위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뉴스에 
모두가 답답한 마음이 한가득일 텐데요.

 

욱하고 자주 치미는 분도
가슴 답답함 
화병인지 아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개인 문제와 사회적 문제로 
몸과 마음이 병든 사람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마음이 괴롭다 보니
스트레스가 늘고
정신적, 심리적 증상이
급기야 신체도 병들게 만들어
뒤늦게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참다 참다 병이 된다는 말은
화병의 예시가 되는 듯하며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화병은 한국 특유의 참는 것이 미덕이라는 
문화에서 기인하는 일종의 정신의학적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화병이 우리말 그대로 등재되어 있을 만큼
외국에서도 우리 문화에서 발생되는 특별한 병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심한 우울함보다는 
애매모호한 짜증과 화, 불안감
답답함,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한의학에서는 울화병을 줄인 말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울이라는 것은
풀리지 않고 쌓인다는 뜻이고
화는 불과 같은 증상이 있다는 뜻
즉! 
화병은 참지 못 하고 쌓아두는 시기가 있은 후 
화의 양상으로 폭발하는 증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화병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체내의 염증반응을 일으키는데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염증반응은 만성화됩니다. 

 

만성적으로 염증이 증가한 상태는
즐거움과 행복감 등의 
감정과 관련된 호르몬 세로토닌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되며
세로토닌의 불균형은 감정을 예민하고 불안한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화병은 
장기적인 스트레스의 축적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분노라는 정서의 억제를 주요 원인으로 봅니다. 

 

단순한 일회성의 분노와는 달리 
보다 장기적이고 의식적으로 억제해온
누적된 감정에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그만큼 분노를 가지고 
사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화병의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첫째! 

화병의 특이적인 증상으로
억제되지 않는 화, 억울함, 분노 등이 해당됩니다. 

 

둘째!

신경증적 임상으로 우울, 불안, 초조감 등입니다. 

 

셋째!

근육통, 피로감, 가슴통증, 이명, 손발의 떨림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 작업활동, 대인관계에 제약이 있다면
화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화병의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쉽게 화가 나고 짜증 나는 느낌
특히 가슴이 꽉 막힌 것 같고
답답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우울감, 무의욕, 불쾌감, 사소한 일에도 과도한 걱정
불면, 초조의 등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화병에서의 우울감은 
우울증에서처럼 며칠 동안 계속되지는 않으며
기분이 가라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화가 나도 속이 상할 때
화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우울증까지 진행된 것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황이 좋아지고 난 후에도
화병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화병 증상 때문에
늘 해오던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화병의 치료는 
화병 자체가 죽을병은 아니지만
죽을 만큼 괴로운 병입니다.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화병이 오래가고 반복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장 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화병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 치료가 있고 
두 가지 치료방법을 동시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쫄보가 추천드리겠습니다. 

 

1.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자!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등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줄 수 있으며
취미 생활이나 휴식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무조건 감정을 억누르지는 말자!

화를 자주 내는 것도 문제이지만
감정 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 것도 
정신건강을 위하는 방법은 아니니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심하다는 생각이 들면 전문가와 상담하자!

대인관계 등의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스스로가 이에 대처하는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치료를 통해 
이런 문제들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하여 
화병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화를 다스려
건강한 일상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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