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없는 건강한 추석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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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명절증후군 없는 건강한 추석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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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추석 보내기!!

 

명절증후군 없는 추석!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어릴 적에는 아무 걱정 없이 기다려지는 축제 같았던 명절! 하지만 나이가 들고 직접 명절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가 되며 명절은 더 이상 축제가 아닌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에는 평소 잘 쓰지 않던 관절과 근육을 많이 사용해 각종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명절이 끝나도 쉴틈 없이 바로 출근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명절 후유증으로 며칠씩 끙끙 앓게 되며 이렇게 명절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것을 명절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쫄보가 명절증후군을 줄일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운전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 필요!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 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하며 될 수 있으면 4시간 이상 주행은 삼가야 하며 야간에 5시간 이상 운전해야 하는 상황에는 교대로 운전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운전합니다. 

 

차 안에서 틈틈히 목, 어깨 돌리기, 오르손으로 벨트고리 잡고 허리 돌리기, 두 팔 뻗기, 발목 펴기 및 돌리기, 손바닥으로 눈 마사지, 심호흡 등을 합니다. 

 

장시간 운전에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수이며 한낮에 운전할 경우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은 졸음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하며 운전초보나 허약체질은 무리한 운행계획을 세우지 않고 피로도가 쌓이면 운전 계획을 수정하며 운전 중에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고 재미있는 대화를 하거나 신나는 음악 등을 듣습니다. 

 

운전 중엔 틈틈히 쉬고 스트레칭을!

 

고향 가는 길의 교통체증은 이미 예상되고 있으며 심한 경우 10시간 넘도록 도로에서 씨름을 해야 하며 장거리 운전자는 몸이 뻐근할 수밖에 없습니다.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면서 휴게소에서 쉬고 밖으로 나와 스트레칭을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쫄보가 추천 드리는 스트레칭은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 엇갈리게 깍지를 낀 다음 등을 둥글게 말아 근육을 늘리며 3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좌우 각각 1회씩 실시합니다. 

 

음식은 상하지 않게 관리! 

 

오랫동안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므로 차 안에서 가볍게 먹을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에는 한낮에는 날이 더우므로 고온의 차 안에서 오래 음식을 보관할 경우 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상한 음식을 먹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되지 않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함부로 지사제를 먹지 않습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균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치료가 지연되며 설사는 대부분 1~2일 만에 낫지만 고열이 나면서 3일 이상 지속되면 이질이나 콜레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을 먹기 전에는 음식이 상했는지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먹지 않습니다. 

 

과식으로 체했을 때 대처법을 익혀두기! 

 

과식 후 급체에는 위 운동을 강화시키는 소화제가 효과적이지만 무엇보다 하루 정도 먹지않고 위를 비우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이나 가족이 심하게 체했을 때는 소금물을 몇 잔 마시게 하고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유발하며 토사물에 의한 질식을 예방하기 위해 몸을 비스듬히 눕히고 벨트나 넥타이는 풀어 줍니다. 

 

토한 뒤에는 체온이 떨어지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가족의 배려가 명절증후군 예방의 지름길!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명절을 건너 뛸 수 없고 어차피 해야 하는 할 일있은데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좋겠죠!

 

명절날 여자들은 부엌에서 동동거리는데 남자들은 한가롭게 술 마시고 고스톱만 치는 모습을 본다면 마음의 병을 키울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대안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들 모두가 편을 갈라 고스톱이나 윷놀이로 내기를 해서 진 편은 상차리기나 설거지하기, 심부름하기 등 여러 가지 명목을 붙여 일을 나눠 보도록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여자들의 일 부담을 줄이면서 가족들 모두가 명절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공동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도 키울 수 있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풍요롭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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