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 허리통증이라고 허리디스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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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강직성 척추염 / 허리통증이라고 허리디스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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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안녕하세요 티친님들 ~,~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건강에대한 염려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혹시 티친님들은 허리통증시 무조건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목의 통증이 있다고 목디스크가 아니듯이 
허리 또한 허리의 통증이 있다하여 허리디스트는 아니랍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최근들어 각종 신문 및 방송매체를 통하여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병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매우 비슷하여 혼돈하기 쉬우나 
디스크와는 엄연히 다른 희귀 난치질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런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척추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 가운데 하나입니다. 

 

 

진행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염증성 질환으로 여러 척추관절에 관절염이 생기고
강직감과 관절통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더욱 진행될경우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자보다 남자의 경우 2~3배 많았으나 최근에는 남녀가 비슷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다수의 강직성 척추염은 엉치 엉덩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되는데 
주로 허리 아래 부분과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상당히 심하다고 합니다. 
또한 염증이 척추이외의 무릎, 어깨, 갈비뼈 등과 같은 관절 부위에도 나타나며 
눈동자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드물게는 심장이나 콩팥에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방치하게되면 대나무 같은 모양의 척추뼈를 가지게 된다고 하여 
"bamboo spine"이라는 별병이 있고, 이 질환이 진행되면 추간판, 전종인대, 황색인대의
골화로 인하여 연골의 공간이 줄어들고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특징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강직척 척추염은 허리 디스크와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강직성 척추염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한 증상이 있고 
몸을 움직이거나 허리운동을 했을 때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면역계의 이상반응에 의하여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데
디스크와 달리 신체활동이 활발해 질수록 통증이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점에서 
강직성 척추염과 허리디스크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엉덩이나 허벅지 뒤쪽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나기도하는데 이러한 증상으로 
일부환자는 잠을 설칠만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아침에 잠에서 깬후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디스크의 방사통과 같이 통증이 한쪽 허벅지
혹은 양쪽 허벅지 종아리로 전파되기도 하는데, 
병의 초반에는 허리운동의 장애가 나타날수도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허리를 앞뒤,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질수도 있습니다. 
병이 더욱 진행되면 등이 앞으로 구부러지고 가슴을 좌우로 돌릴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와 엉덩이의 통증이 가장 특징적이고 
팔 다리 무릎 발목 관절 등의 말초관절통증
발꿈치, 발바닥의 통증
인대나 힘줄이 뼈에붙는 부위,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 할수도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등이 아파서 잠을 서치거나
양쪽 엉덩이가 번갈아 아픈 증상이 있다면 
서둘러 병원을 가는것이 좋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목표는 완치가 아닌 
증상의 완화, 기능의 유지, 척추 합병증의 예방,
척추 및 관절 외 합병증의 최소화가 목적입니다. 

치료의 기본은 금연, 운동, 약물치료이며
운동은 스트레칭 위주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운동의 정도를 달리 해야하는데 
일상생활 중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스트레칭이 있고,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는 수영을 권장합니다.

운동은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바르지 못함 자세를 교정하는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반듯이 드러눕고 베개응 부드럽고 높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엎드려있는 자세는 척추 후만의 변형이나
고관절이 오그라드는 것을 방지할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허리의 통증이 있다고
혹은 다리저림이 있다고 반드시 허리디스트는 아니오니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고 
제일 좋은건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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