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만한 곳 / 영주 가을 나들이 / 영주 소수서원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 가을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가로수 및 뒷동산의 나무들이 형형색색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죠. 

 

쫄보가 작년에 다녀온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영주! 특히 영주에는 부석사뿐만 아니라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소수서원이 있더라고요. 

 

소수서원은 원주나 수도권에서도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을 듯 싶었는데요. 

 

위치는 영주,,, 소수서원 내비찍고 방문하였습니다. 앞쪽으로 넓은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고 근처에 맛집도 많이 있는 거 같았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영주에서는 원주시민도 할인을 해주시는 거 있죠. 

 

신분증 보여주시면 50%할인을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부석사에는 아쉽게도 할인이 없지만 소수서원에서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주시민 분들은 영주 소수서원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영주는 진짜 가을하면 생각나는 그런 곳인 거 같았습니다. 도시 전체가 조용하고 가을에 맞춰 옷을 갈아입은 듯한 진짜 예쁘고 돌아볼게 많은 영주였습니다. 

 

영주 소수서원 입구에 이렇게 사진이 걸려 있는데 가을에는 더욱 예쁘게 느껴지는 소수서원입니다. 

 

소수서원 입구로 들어가시면 소수서원 뿐만 아니라 선비촌도 구경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너무 좋을 거 같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소나무 밭길을 걸으면서 소수서원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쫄보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별도로 신청을하면 해성까지 들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소수서원을 더욱 알차게 돌아볼 수 있더라고요. 

소수서원은 풍기군수였던 주세봉 선생이 고려 말 유학자이자 최초의 성리학자인 안향 선생을 기리고자 백운동 서원을 건립한 데서 비롯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퇴게 이황 선생님이 풍기 군수로 부임하면서 소수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고 우리 나리 최초의 사액서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수서원에서 배출한 인제가 무려 4000명에 달한다고 하니 진짜 유명하고 좋은 명문학교 였던 소수서원인 거죠. 

 

특히 사액서원이란 임금으로부터 책, 토지, 노비를 하사받고 면역의 특권을 가진 서원이라고 하니 소수서원은 나라에서 관리했던 진짜 명문 중의 명문이죠! 

 

실제로 쫄보가 방문했을 때 소수서원 안에서 수업을 듣고있는 분들은 발견했고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안쪽 대나무 밭에는 소수서원의 안내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소수서원은 학문을 배우는 강학영역과 제사를 지내는 제향 영역으로 나뉘어 잇는데요. 안동 도산서원보다 훨씬 작은 크기임에도 있을 건 다 갖추고 있는 구조였습니다. 

 

주변 경관도 너무 좋고 조경도 좋고,,,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하면 진짜 맑은 머리로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었을 가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서원 자체는 그리 큼직한 서원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갖춰야 하는 서원의 구조는 모두 가지고 있는 아기자기한 구조의 서원이라서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역사적 공부도 하기 너무 좋을 듯! 

 

물론 사진찍을 수 있는 포인트도 중간중간 숨어있어 인생샷도 찍으면서 구경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영주 소수서원이었습니다. 

 

특히 주변에 벤치도 많이 조성되어 있어 간단한 간식을 드시거나 커피 한잔 하기 딱 좋은!! 

 

소수서원 옆으로는 선비촌 그리고 박물관까지 한번에 관람을 할 수 있는데요. 

 

선비촌에서는 한복도 빌려 입을 수 있고 미리 예약을 하시면 고택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고택에서 아이들과 하룻밤 묵어보시는 것도 진짜 추억이 될 수 있겠죠. 

 

쫄보도 가볍게 선비촌 돌아보려고 했는데 포인트가 너무 많아 시진을 찍다 보니 하루 종일 구경을 할 수도 있을 거 같았습니다. 

 

가을 나들이 고민이신 분들은 원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영주 소수서원 방문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