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괴질!!
가와사키병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얼마 전 뉴스에서 국내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 관련 뉴스를 보았고
다행히도 국내에서는 감염확인된 환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몇일전부터
다시 소아괴질, 소다 다기관 염증 증후군 의심환자가 있다는
뉴스가 이슈가 되었고
결국 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이고
유렵과 미국에서 어린이 괴질 사례가 잇따르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다기관염증후군환자가 발생하긴 하였지만
해외 일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 어린이 괴질 사이에 관련이
있을 거라는 추정을 계속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어린이 괴질 사례와 코로나 19의
연관성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확인된 어린이 괴질 환자들은
주로 고열과 발진, 안구충혈, 부어오름, 통증 같은 증상을 보이고
코로나 19 환자들과 유사한 폐 질환이나 호흡곤란 증상은 나타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연관성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유렵과 미국 의료인들은 어린이 괴질을
가와사키병 쇼크 증후군과 비슷한 새로운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1962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가와사키병은 한국과 일본등
동양인에게 주로 나타나며 5세 이하의 남아에서 많이 생기며
환자의 2~3%는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에 걸리면 5일 이상 열이 나고
손과 발에 홍반과 부종이 나타나며
다양한 형태의 발진도 생깁니다.
양쪽 눈이 충혈되고 혀와 입술이 붉게 변하고
복통이나 설사, 관절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열이 잘 내리지 않는 특징이 있고
발열이 오래 계속되면 심장동맥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구도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5%에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20%에서 심장동맥 합병증이 생긴다고 보고돼 있습니다.
치료는 보통 병원에 입원하여
수액과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고
항염증 작용을 위해 고용량 아스피린은 복용합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가 정상이면
2달 정도 약을 복용하고 치료를 마치지만
심장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나아질 때까지 치료를 더 받아야 합니다.
심장동맥에 변화가 없다면
다른 증상들은 대부분 완치될 수 있습니다.
간혹 병을 앓고 난 이후 나중에
심장동맥에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완치됐어도 1년 뒤 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불행히도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학계에서는 유전적인 요인을 가진 어린이가
잘 알려지지 않은 병원체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하는 면역학적 이상 반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 기존 가와사키병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과 유럽에 번지고 있는 어린이 괴질도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는 상황인 겁입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어린이 괴질을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라고 명명하였고
관련 환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증상과 확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건당국도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되는 사례들과 해당 지역에서
발표되는 연구와 조사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의 2명 환자 중
한 명이 코로나 19 감염과 관련 있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조사가 이루어져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최고의 예방은
철저한 개인위생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손 씻기와 주변 환경정리에 다시 한번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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