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
소화불량!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혹시 음식을 드시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받으신 적
있으신지요?
소화불량증은 한국인 4명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대표적인 국민 질환으로
대한소화관운동학회가 전국 성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 소화불량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화불량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종양,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염
질환으로 발생을 하지만
소화불량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이유는
질환 없이 스트레스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일반인들은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스트레스에 의한 소화불량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자 되풀이하는데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면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예민한 성격을 사진 사람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스가 소화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뇌와 위는
미주신경이라는 신경으로 연결돼 있고
뇌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이 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위는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긴장과 같은 자극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
위의 운동이 방해를 받아 소화불량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소화불량이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여성들의 성격이 세심하고 꼼꼼한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짜고 매운 식품이 위에 좋지 않은데
맵기만 한 음식을 위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운 카레 등은 오히려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보고돼 있으나
한국 음식 대다수가 맵고 짠 음식이 많습니다.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산 분비를 늘리며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한국인은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사람이 많아
우유를 먹고 소화가 안된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유를 먹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경험을 한 사람은
우유를 굳이 마실 필요가 없으며
밀가루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되는 식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커피가 간질환 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지만
카페인이 위산 과다를 유발하기 때문에 위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소화불량이 혹시 암의 신호이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소화불량이 암의 신호인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다만 소화불량이 있으면서
체중감소가 나타나거나
빈혈이 나타나거나
전에 없던 통증이 나타나거나
흑색 변을 본다면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암은 초기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을 통해
운 좋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불량이 있다면 일단 위내시경을
한 번쯤은 받아봐야 합니다.
혹시 위함 등 나쁜 병이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
국가에서도 40세부터 2년에 한 번씩은
위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20 ~ 30대 젊은 층이라고 해도
증상이 있다면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은데
문제는 질병이 원인이 아닌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을 겪는다면
위내시경을 해도 아무 병변이 안보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식이요법의 원칙은
어느 음식이 좋고 어느 음식은 해가 된다는 식보다는
개개인마다 섭취하면 속이
불편해지는 음식이 있으므로 자신이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고
맞지 않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음식은 천천히 오래 씹어 먹어야 하며
침 속에는 아밀레이스라는 당분 분해 효소가 있어
음식물과 침이 잘 섞이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에 부담이 되므로
과식을 하거나 잠들기 2~3시간 전에
음식 섭취를 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자극적인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 술, 담배 등도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되도록 줄이려고 해야 하며
요가나 명상, 걷기 등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화제는
대부분 소화 효소를 추가적으로 투여하는 것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이 되지는 않습니다.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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