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끊이지 않는다면!!
끝없는 걱정과 몸이 아플 때!!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재확산으로
잠잠해지던 코로나 관련 뉴스가
매일같이 늘어나고 있고
계속 걱정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렇듯 우리 누군가에게는
한두 가지의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과 걱정이
오래 지속되는 과도한 걱정과 염려고
긴장이 끊이지 않고
불안한 마음으로 전전긍긍하며
심지어 몸이 아프고 불면의 밤까지 보낸다면
우리는 범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범불안장애란 무엇일까요?
조절할 수 없는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게
광범위하면서 다양한 신체 중상을 동반하여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범불안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걱정과 불안이 끊이지 않고
한 가지 문제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온갖 세상의 모든 주제에 대한
걱정이 있는 병!
즉 불안이 한 곳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전 분야에 일반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불안장애에 속하는
여려 질환들은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을 주로 불안해합니다.
사회 공포증은 많은 청중들 앞에서
발표할 때와 같은 사교적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이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충격적 경험을 한 뒤
연관 있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범불안장애는 말 그대로 대상이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것에 대해 불안해하고 걱정합니다.
이런 범불안장애의 주요 증상은 무엇일까요?
핵심 증상은 과도한 걱정입니다.
온갖 걱정
즉 건강, 학업, 직장, 경제
대인관계, 미래의 불확실성 등 아주 다양한 걱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걱정으로 인해 안절부절못하지 못하고
쉽게 피곤해지고 집중이 안되거나 혹은 마음이 빈 것 같은 느낌
쉽게 짜증을 내거나 수면장애, 근육 긴장 등의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안과 걱정 신체 증상들이
사업적, 직업적
그리고 다른 중요한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때
범불안장애를 진달 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는 어떠한 사람들이 많이 걸릴까요?
범불안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지나친 근심으로 매사를 적정하며
불안해하고 우유부단을 보이며
사소한 일도 지나치게 염려합니다.
그 결과 만성피로, 두통, 수면장애,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상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격 면에서는
비관주의, 완벽주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 부족 같은
성격적 특성을 지닌 사람들이 많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걱정과 과도한 걱정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하는 일반적인 걱정은
걱정거리에 대해 적당이 걱정하다가
점점 무뎌져서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신체 증상까지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바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하지만
범불안장애는 실제 걱정거리가 있지도 않은데
계속 걱정이 떠오르고 걱정하기 않으려 노력해도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걱정을 조절할 수 없다고 느끼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습니다.
범불안장애는
실제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제외한
일차 진료 시관에서 1년 유병률이 5% 이상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꽤 많은 이들이 경험합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실제로 치료받는 경우는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잘못된 진단으로 범불안장애가
만성화되는 경우 왜곡된 인지가 쉽게 바뀌지 않아
치료가 장기화되거나 우울증과 여러 불안장애들이
함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근심 걱정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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