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예방하기!!!

 

 

 

눈도 안티에이징!!

 

백내장 예방하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얼마전 쫄보 지인이 수년 전부터 안개 낀 듯이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점차 떨어지는 것을 느껴 안과를 내원하였고 백내장 진단을 받았습니다. 

 

백내장이란 안구 내 투명한 수정체에 나타나는 혼탁을 말하며 주요한 증상은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시럭저하이며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부위에 따라 자각증상이 개인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1. 노화의 상징 백내장! 

 

백내장 발병의 주된 원인은 노화현상으로 기존 보고에 의하면 백내장 초기 변화의 빈도는 50대에서 52%, 80대에 이르면 거의 100%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중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진행한 경우는 80대에서는 60% 정도이며 평균 연령의 증가와 함께 백내장의 유병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백내장은 노화와 관련괴더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지만 40~5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도 진행된 형태의 백내장이 진단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은 연령균에서 나타나는 백내장의 경우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과 같은 약물 복용과 관련되거나 외상 또는 안구 내 수술 후 또는 포도막염 등 안구 내 염증성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 원인 미상인 경우도 있으므로 시력저하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안과 검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백내장의 주증상! 

 

백내장이 심하지 않을 때는 눈부심과 같은 시기능 저하만 나타날 수 있고 후극부 중심에 국한된 백내장의 경우는 밝은 곳에서 오히려 시력이 더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의 진행으로 인해 수정체의 굴절률이 변하면서 근거리 시력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한쪽 눈으로 볼 때 두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안과에 내원에 전문적인 안과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행된 백내장을 오랫동안 수술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수정체 혼탁이 심하게 진행돼 과숙백내장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 경우 일반적인 안과 검사로는 눈 안의 정상적인 구조를 관찰 할 수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숙백내장의 경우 수술 중 합병증의 발생이 높고 안과 시신경과 망막, 혈관 상태를 관찰할 수 없으므로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백내장이 진행되어 안압을 고절할는 전 방수의 이동을 막아 수정체성 녹내장이 생기거나 수정체 용이로 인한 이차성 급성 녹내장이 생기는 경우도 드물게 있으므로 백내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당뇨병이 있다면 백내장에 걸릴 확률 증가!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정상인에 비해 백내장이 생길 확률이 5배 정도 높고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혈당을 잘 관리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하여 백내장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백내장이 발생한 경우 약물치료로는 발생한 수정체 혼탁을 정상적으로 치료할 수 없으며 수정체 혼탁에 의한 시력상실을 되돌릴 수 있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시기는 환자의 시력과 환자의 특별한 기능적 시력 요구 정도, 환경을 고려해 정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이나 환자의 직업적 요구에 영향을 비치는 시력저하가 있는 경우 고려하게 됩니다. 

 

전방 내 유리체탈출과 안압 상승을 동반한 외상성 백내장, 수정체 부종으로 인한 급성 녹내장 발작, 심한 약시가 우려되는 유아의 편측 백내장과 같이 특수한 경우는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4. 백내장 예방을 위해 선글라스는 필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백내장 예방법은 자외선 차단 렌즈를 사용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입니다.

 

자외선은 백내장을 유발하고 만성적인 자외선 노출은 백내장을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있는데 직업상 야외 작업이 많거나 자외선이 강한 시기에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흡연 또한 핵백내장과 관계있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알코올 섭취가 백내장의 위험인자라는 보보가 있으므로 금연하고 과량의 음주를 피하는 것도 백내장 예방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