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유행병 예방하는 방법!!
봄철 춘곤증 & 알레르기성 결막염 & 비염 예방!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낮이 길어지면서 신체 활동량이 증가하게 되고 야외활동이 부쩍 늘면서 생체 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겨울철에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환절기 질환에 노출되기도 하는데 새로운 날씨와 환경이 만들어낸 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인 질병에 대한 몇 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란 대부분의 사람게게는 무해한 물질이 일부 사람에게만 과도하게 반응하는 현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이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해서 재채기가 난다거나 맑은 콧물이 계속 흘러내린다거나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른 증상 없이 잔기침만 지속되기도 하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은 반려견의 털이나 비듬, 진드기, 곰팡이, 음식물, 약물 등 원인 물질이 다양합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철에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마스크를 착용해 콧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채소나 과일 등 신선한 음식물을 섭취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일 경우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을 고려해 침구류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가능한 천으로 된 소파나 인형 등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증을 느끼며, 결막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전반적인 통증,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결막이나 눈 주위가 부불어 오르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사계절 언제나 생길 수 있지만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 유독 급증하는 질병입니다.
봄철 꽃가루나 공기 중의 먼지, 동물의 비듬이나 진드기, 곰팡이, 풀, 화장품 등이 주요 원인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에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원인 물질과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 인공눈물을 수시로 사용해 눈의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고 외출 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스마프폰이나 컴퓨터 등 전가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눈의 깜빡임이 줄어들면서 눈물 분비와 감소해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생활습관에 따라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건조한 봄철에 급증하는 질병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이 충혈되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며 마치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해져 눈을 뜨고 있기가 어렵고 화끈거리거나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봄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공급하고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을 점안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이 눈 표면에 고루 퍼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될 수 있으면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피하고 눈을 마르게 하는 헤어드라이어기의 사용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4. 미세기관지염!
기관지 말단 부위에 있는 작은 기관지들은 모세기관지라고 하는데 이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모세기관지염이라고 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은 생후 6개월 전후의 아이에게 자주 발병하며 성인들의 경우에도 이른 봄철에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모세기관지염은 모세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는 질환이고 초기에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를 보이고 코막힘이나 미열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보입니다.
차츰 기침이 심해지면서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이 거칠어지는 천명 형상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모세기관지염을 예방하려면 먼지가 많거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탈수와 호흡곤란 증상을 완화하도록 적절한 습도와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증상이라고 생각해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기관지염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춘곤증!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중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히 봄철에 많아 춘곤증이라 불리며 이유없이 피로감을 느끼고 아무리 잠을 자도 졸음이 쏟아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봄에는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져 수면시간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 잠들기 전에는 야식이나 카페인 섭취, 음주,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밤잠을 설쳤을 경우에는 점심 식사 후에 15~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 30분, 일주일에 3번 정도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춘곤증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운동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근육 긴장을 완화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지 않으며 춘곤증 증상이 더 심해지므로 신선한 봄나물과 채소, 과일 등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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