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식도건강은!!

 

 

속이 타들어 가는 고통

 

식도 건강을 지키자!!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쫄보는 과거에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고생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식도 질환은
속이 타들어 간다는 말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처럼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식도는 입안을 지나 위까지 이어지는 근육성 관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일차적을 식도를 통과하고
보통은 엄지손가락 굵기지만 
음식물이 통과하면 확장하면서 
연동운동을 시작하여 음식물을 아래쪽으로 내려보냅니다. 

아래쪽으로 내려온 음식물은 보통 곧바로 흘려보내지지만
지나친 산 성분이나 유해물질이 들어올 때는
오히려 역행해 구토로 내뱉게 돼 있습니다.

식도 질환이라고 하면 흔히 떠오르는 것이 바로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로 내려가야 하는 음식물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내용물은 물론 위산까지 식도로 역류하게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위 점막은 위산을 분비하기 때문에
강한 산성을 견디는 능력이 있지만 
식도는 위점막에 비해 강한 산성을 견디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잘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한데
그 이유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위산을 막아
역류성 식도염 발생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충분히 예방가능한 질환입니다. 
왜냐하면 섭취하는 음식물이나 평소 자세와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 

우선 식도를 상하게 하는 음식은 술, 담배,
기름진 음식, 커피, 탄산음료, 강한 산성의 주스 등이 있습니다.

맵고 뜨거운 음식을 자주먹고, 먹고 나서 바로 눕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역류성 식도염이 잘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꽉 끼는 옷을 입거나 복부지방이 심한 경우에도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식도염을 방치하게 되면 식도 점막이 패이고 깎이는 궤양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게되면 
만성 염증이 생길수 있으며 실제로 식도 관련 질환이 늘어나는 계절 또한 겨울입니다. 
추운 겨울 몸을 따듯하게 데우기 위해 뜨거운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뜨거운 국물을 식히지 않고 바로 먹게 되면
식도도 미세한 화상을 입게되고
짠 음식과 매운 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들도 
마찬가지로 식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마찬가지입니다. 

 

 

식도로의 역류가 계속되면 위 점막이 자극돼 용종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식도 협착, 심한 경우에는 식도암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과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식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체중이 급속히 감소한다는 점입니다. 
화끈거리는 느낌이 명치부터 목구멍까지 느껴지고
신물이 올라와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면 
식도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뒤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슴이 쓰리거나
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할 수 있는데
식도 점막이 한번 손상되면 만성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식도 점막을 재생시키는 데는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1, B3, B6 등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면
식도 점막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마, 바나나,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 있으며
반대로 지나친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염으로 속이 쓰린 느낌이 들면
우유를 찾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우유는 잠시만 속 쓰림을 멈출 뿐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는 위산을 중화해 일시적으로는 속 쓰림 현상을 
줄여주기는 하지만 단백질이나 지방성분이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 쓰림 증상을 악화 시킬수 있습니다. 

식후 바로 눕지 않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늦은 식사를 줄이고 
부득이 늦게 식사를 했더라도 최소한 3시간가량은 소화를 시켜줘야 합니다. 
누울 때는 왼쪽으로 눕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면
전문이의 진료를 보는 것이 가장 적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