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병 조심하기!!
여름엔 냉방병
겨울엔 난방병 조심!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면서
한겨울로 접어든 요즈음
추운 날씨에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종일 창문을 열 일이 줄고
실외 보단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실내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또 하나 간과하기 쉬운 게
바로 난방병입니다.
여름철 냉방병은
이제 잘 알려져 있어
주의하려고 많이들 노력하지만
겨울철 난방병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심각한 병이 아니긴 해도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난방병을 피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병은 냉방병과 반대로
과도한 난방 때문에 생기는데
창문을 닫은 채 밀폐돼 있는 공간에
난방을 과도하게 지속할 때
실내, 신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인체가 이에 잘 적응하지 못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흔히 생기는 난방병 증상으로
두통으로 꼽을 수 있는데
온도가 과도하게 높은 밀폐된 실내에
오래 있다 보면 머리가 아파지는 경우가 많고
눈이나 코, 목에 수분이 줄고
점점 건조해지면서
따끔따끔하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한경우에는
허리나 무릎, 손목 같은 관절이
욱신욱신하거나 손발이 붓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신체적인 증상 외에는
정신적인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온종일 난방을 틀어 놓은 집이나
사무실에 머물다 보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워질수 있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피로감이 쌓이면서
일이나 공부의 능률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 쉬우며
기억력이 다소 떨어지는 듯한 경험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모두
난방병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난방병을 밀폐건물증후군의
하나로 보기도 하는데
꽉 막힌 실내 공간에서 오랜시간 생활할 때 생기는
다양한 증상을 밀폐건물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밀폐건물증후군은 실내 공간 안에 있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다가도 밖으로 나가면
금방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난방병 역시 실외로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면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난방병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난방을 지나치게 틀지 말고
18 ~ 20도 정도의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난방기를 켰다가 실내온도가
이 정도 올라가면 끄는 식인데
좀 쌀쌀하다 싶으면
난방기를 더 가동하기보다 얇은 겉옷을 걸치거나
무릎담요, 수면 양말 같은 겨울용품으로
보올을 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특히 하교 후나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실내를 빨리 따뜻하게 하려고
난방을 곧바로 세 개 트는 사람이 많은데
실내 온도를 급격하게 올리면
온도 차이가 갑자기 커지면서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심하게 건조한 날씨엔
대기 중 습도가 10% 전후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실내에서는 온도뿐 아니라
습도 역시 40~50%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나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습도 조절 기능이 있는 식물을
키우는 방벙도 추천드리는데
습도 조절 기능 식물을 실내 면적의 10% 정도
놓으면 습도가 20~30%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식물으로는 종려국, 고무나무 같은
식물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실내 공간뿐 아니라
체내 수분 보충도 필수인데
겨울철에는 하루에 8잔 정도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실내 습도를 그렇다고
지나치게 높이면
호흡기 감염의 우려가 높아지는데
특히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 높은 실내 습도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습도가 50%만 넘어도 집먼지진드기 증식이
활발해지고 알레르기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습도가 40% 밑으로 내려가면
고령자는 쉽게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는 날엔
환기를 미루를 집이 여전히 많습니다.
환기는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며
하루 중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난방을 잠시 끄고 창문을 열었다 닫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자꾸 거르면 실내에 먼지가 계속 쌓여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요즘같이 실내 환기가 중요시되는 시점에는
지주 환기를 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회활동이 줄고
심지어 코로나로 인하여
마음 놓고 외출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실내에서 환기를 자주하여
건강한 실내를 만들어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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