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욱 쓸쓸함을 느낄 때!!
겨울 우울증 알아보기!
트친님들 안녕하세요~!
계절이 변해 찬 바람이 불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기분이 가라앉고
쓸쓸한 마음이 드는 계절이 왔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10개월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하여
더욱더 쓸쓸한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기운이 없고
매사가 피곤해지며
아침이 와도 더 자고 싶다는 욕구가 커집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이러한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단 음식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하는데
겨울이면 나타나는 이런 정서적 변화를
겨울 우울증 혹은 계절성 정서 장애라고 부릅니다.
영국 인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겨울 우울증과 계정성 정서 장애가
완전히 동일한 것을 아니며
겨울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무기력하고 우울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은 꾸역꾸역 해나갑니다.
하지만
계절성 정서장애는 무기력과 우울감이
지나치게 심해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차단하는 등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또한 계절성 정서장애는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도 잘되지 않고
심할 경우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겨울 우울증 또는 계절성 정성 장애를
완화하는 방법은 우선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을 인지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가라앉은 것인지
아니면 겨우내 우울감이 지속되는지 생각해보고
겨울 우울증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면
첫 번째 해결 방안은 햇볕을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겨울엔 일조량이 줄어
체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오는데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체내 농도가 높아져
수면 욕구가 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려면
낮 동안 햇볕을 많이 쬐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은 산책을 하거나
집 내부의 커튼, 블라인드를 모두 열어두는 것
더불어 매우 밝은 조명을 집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겨울 우울증에 대처하려면 밝기가
최소 1만 룩스 이상이면 좋다고 합니다.
겨울 우울증을 완화하는 두 번째 방법은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인데
사람이 우울하고 기운이 없으면
단 것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기분은
만들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단 것을 더 찾게 만들고
건강에 이롭지 않다고 합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간식을 먹고 싶다면
정제된 설탕으로 만든 단 음식보다는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가 좋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운동인데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 것이
사람에게 즉각적으로 활기와 에너지를 주는 것을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해가 떠 있는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
야외에서 운동할 수 있으면
최상이겠지만 실내에서 땀을 흘리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겨울 우울증을 다스리는 또 다른 방법은
무기력할수록 더 의식적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약속에 참여하는 것인데
현재의 코로나 상황으로 본다면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겨울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사람과의 직접적인 만남보다는
올해는 안전하게
언컨택트로
영상통화 혹은 전화로
교류하며 웃고 떠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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