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침침해지는 눈!!
밤만 되면 눈이 침침해지는 야맹증!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겨울이 되면서
이른 시간에도 어둠이 일찍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짧아지면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둠에서 눈 적응력이 떨어진다면
야맹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한 번 망가지면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마 발병한 질환에 대해서는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야맹증의 경우 점차 발병 인원이 적어지는 추세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위험과 직결될 수도 있어
관심을 두고 주의해야 합니다.
야맹증이란 빛이 적은 곳에서
사물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상채를 뜻하는데
보통은 저녁이나 새벽에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낮과 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 차이가 큰 편입니다.
물론 빛이 적은 곳에서는 누구나
밝은 곳에 비해 시력이 감소함을 느끼는데
정상적인 눈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갔을 때
망막 시각세포의 변화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어둠에 적응,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지만
야맹증의 경우 10여분이 지나도 사물 구분이 어렵습니다.
야간 운전 시 맞은편 차의
헤드라이트가 잘 보이지 않거나 적응이 어려운 데다
시야도 좁아져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릴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야맹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으로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야맹증은 선척적이기도,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선천적 원인은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간세포와 추세포가 점점 파괴됨으로써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로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으로 관련 질병을 갖고 태어났으면
진행이 느리긴 하지만
녹내장, 황반변성 등 다른
안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천적으로는 비타민A 부족
녹내장, 백내장, 시신경염 등이 원인 일 수 있고
특히 비타민A는 단백질과 함께
망막 건강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부족할 경우 시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망막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색과 빛
형태를 감지해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서 빛은 망막 세포 중 하나인
시각세포에 의해 감지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로돕신의 재합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타민A가 부족하면
로돕신 재합성이 어렵고
야맹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타민A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쫄보가 추천드리는 음식으로는
아미노산, 철,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시신경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시금치
야맹증을 비롯해 안구건조증에도 이로운 블루베리
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달걀노른자와 깻잎, 미역, 김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섭취할 경우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야맹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행동은 삼가고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틈틈이 안구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고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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