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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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건강한 겨울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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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괴로운 계절!!

 

건강한 겨울!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에 최강 한파에
우리 몸이 피곤하고 신경 써야 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작년에 비해 수은주가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한 겨울은 심신이 괴로운 계절입니다. 

 

추위와 낮은 습도가 유발하는 질병은 한 둘이 아닌데
겨울은 독감의 시즌이고
올 겨울은 코로나도 조심해야 하여 
신경 쓸 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추위 자체가 독감, 감기 등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행에 간접적으로 기여한다고 합니다. 

 

5도의 쌀쌀한 날씨에선 독감 바이러스의 
전파능력이 20도의 포근한 날보다 2배
습도 20%의 건조한 환경에선 
50% 일 때보다 역시 2배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골관절염, 전립선 비대증도 겨울에 증상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선 무엇보다
보온이 중요하며
보온을 소홀히 하면
심장병, 뇌졸중, 동상, 골절, 저체온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
병을 부르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신체 보온볍은 
내복과 실내복을 입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겨울에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노인은 18도 이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외출할 때 덧옷을 꼭 입고 
장곱, 모자, 목도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외투나 옷을 하나 입기 보다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보온효과가 높으며
두꺼운 옷을 입으면 몸의 움직임이 둔해져
빙판길, 계단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가능성이 커지며
낙상에 따른 골절은 걷기 운동을 불가능하게 하며
수명 단축 요인이기도 합니다.

 

피부와 직접 닿는 쪽엔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 내의, 
가장 바깥쪽엔 바람을 차단하는
소개로 만든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은 보온은 물론 추위에
굳어 있는 손목 관절의 보호를 위해서도 유용하며
귀 덮개가 달린 모자도 좋습니다. 

 

머리에서 빼앗기는 열이 전체 체열 손실의 
절반에 가깝기 때문이며
추운 아침엔 신문을 가지러 문밖으로 나가거나
혹은 실외 화장실을 갈 때도 
덧옷을 충분히 입어야 합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추운 겨울에 신문을 가지러 나갔다가
실외 화장실을 갔다가
뇌졸중을 일으킨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사람이라도
겨울엔 운동을 소홀히 하기 쉬운데
일상적인 활동량도 줄어들고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이 빠르게 불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빨리 걷기, 가볍게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눈이 와서 도로가 미끄러운 날에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인데
건강한 젊은 사람도 빙판에 넘어지면
손목이 골절될 수 있으며
몸의 균형감각과 반사작용이 
떨어지는 노인은 낙상은 물론
가벼운 충격에도 손목, 허리, 엉덩이뼈 골절을 입을 수 있습니다. 

 

추위에 움츠러진 몸을 
뜨거운 물에 담그면 
오장육부와 근골기육이 따뜻해집니다. 

 

겨울에 온천욕 등 목욕을 즐기면
몸에 온열, 수압, 부력 등 세 가지 자극이 가해지는데
온열은 신체 와부와 내부의 온도차를 크게 만들어
신체 면역력을 길러주며
몸에 일정하게 가해지는 수압은
심폐 기능을 높여주며
부력은 관절, 근육의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목욕을 수온에 따라
고온욕, 중온욕, 미온욕, 온냉 교대욕으로 분류되며
탕 속에 들어갔을 때 
뜨겁다고 느끼면 고온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목욕법으로
피로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으며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근육 속에 쌓인 피로 유발 물질인
젖산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며
통증이 경감되고 뭉친 근육이 풀린다고 합니다. 

 

겨울만 되면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불리며
SAD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에 시작해
보통 5 ~ 6개월 후면 사라지며
절정기는 2월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뇌와 신체는 짧아진 일조시간에 반응해
어둠의 호르몬, 수면 호르몬으로 통하는 
멜라토닌을 더 많이 분비하며
과다한 멜라토닌에 민감하게 반응해
기분이 다운되는 것이 SAD의 주원인이라고 합니다. 

 

겨울철에 기분이 꿀꿀해지는 가벼운 우울증엔
햇볕 쬐기가 특효약이며
맑고 화창한 날 야외운동을 즐기거나
실내에서라도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찾아
빛을 바라보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기온이 낮고 대기가 건조한데
거기에 실내 난방을 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집니다. 

 

피부 건조가 심해지면
쉽게 트고 각질이 일어나며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질환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겨울에 매일 샤워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주 2~3회가 적당하며
목욕은 하루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피부에 지방이 적은 노인은
목욕 간격을 더 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뒤엔 3분 내에 보습 오일 또는 로션을 바르고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며
비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거나
세척력이 약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누의 자극이 적으면
세척력도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고 하며
사용 뒤 피부가 푸석푸석한 느낌이 드는 비누는
바꾸는 것이 낫습니다. 

 

실내 온도를 20도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충분히 활용하고
모나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옷을 입으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건성 피부인 사람이 겨울에 
피부 관리를 등한시하면 
건성 습진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은
겨울철
건강히 우리 몸을 관리하여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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