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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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가을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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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고 방심은 금물!!

 

가을 식중독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다가
점점 일교차가 줄어들고 
계절이 가을로 변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런 선선한 날씨의 가을철에도 
식중독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지났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자칮 방심하다가 가을 식중독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가을에는 야외 나들이객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도시락이나 외부음식 등으로 인한
식중독에 유의야해 하는데
세균성 식중독은 주로 
5~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가을에는 단풍놀이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캠핑족이 급증하였는데 
이때 간편하게 준비한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음식물은 자동차나 햇볕이 닿는 곳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팩과 함께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하도록 하며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에 섭취하고 
저장이 불가피할 경우 냉각 또는 가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 전에 손을 씻거나 위생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혹시 설사가 있다고 해서 
지사제를 먹게 되면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병을 더 오래 끌 수 있기 때문에 지사제는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설사가 계속된다면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과 소금을 타서 먹거나
시중의 이온음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먹어야 합니다. 
수분, 비타민, 소금은 필요하지만
과일즙이나 탄산함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고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차 안에 그대로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 등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익기관의 먹는 물 수질검사 성적서와 
음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야생버섯이나 덜 익은 과일을 함부로 따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쫄보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생식이나 온도가 부적절하게 조절된 냉장고 음식을 피합니다.

2. 음식을 만들고 나서 공기 중에 4~5시간만 방치하여도 식중독이 생기므로
조리 후에는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3. 식품이 채 가열되지 않은 상태로 식사하는 것을 피합니다.

4. 음식을 요리할 때 재료나 기구가 오염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도록 하고
물컵, 숟가락, 젓가락, 접시 등도 끓는 물에 소독한 후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5. 끓여서 식힌 물은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물병에 남아있는 물을 모두 따라버리고 
끓는 물에 소독한 뒤에 새로운 물을 넣어 보관하도록 신경을 씁니다. 

6. 외출해서 집에 들어온 경우에는 기복적으로 세수를 하도록 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은 음식을 장만하기 전에 손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도록 합니다.
충분히 소독되지 않은 일회용 수건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파리, 바퀴벌레, 쥐 등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을 옮기는 역할을 하므로
이들의 박멸에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8.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나 어패류를 요리할 때는 완전히 익히도록 합니다. 

9. 고기를 자른 칼이나 도마 등은 감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뜨거운 물로 씻고 세제로 씻어둡니다.

10. 부패하기 쉬운 음식은 반드시 차게 보관합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도 예방하고 
식중독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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