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콧속 만들기!!
환절기 코피 예방!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가을이 성큼 한걸은 더 가까이 온 느낌을 확 드는 요즘 날씨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이마에 땀방울이 날 수 있는 더위가 있는 환절기 날씨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데요.
환절기 날씨 때문인지 주변에는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도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환절기에 유난히 코피를 자주 흘리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1. 환절기 코피 원인!
코피가 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전문가들이 꼽는 것은 바로 코 점막의 건조함인데 환절기에는 대기중의 수분함량이 줄어들고 바람이 강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코 속이 건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ㅏ
건조해진 코 안은 결국 충혈이 되고 노출된 작은 혈관들이 터지면서 코피가 나게 되며 코의 염증이 있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사람들의 경우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코를 세게 풀려고 한다거나 손가락을 집에넣어 코를 후빈다거나 물리적으로 자극을 주면 더 쉽게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나 야근, 수면 부족으로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미세한 자극으로 혈관이 파열돼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코 비중격 이상, 코 안의 종양, 체내 철분의 부족, 원활하지 못한 체내 열순환, 동맥류, 기압변화, 동맥경화증, 유전성 출혈성 모세혈관 확장증, 대상 월경 등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코피 색을 보면 선홍색을 띄는 경우 콧구멍 가까이에서 전방 출혈이 일으키는 것이며 검붉은 색의 경우 코에서 먼 곳에서 이미 출혈 후 고여 있다가 나오는 후 방출형입니다.
2. 코피 응급처지!
흔히들 코피가 나면 무조건 목을 뒤로 젖히거나 하지만 결고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코피가 날 때 머리를 뒤로 젖히면 피가 목으로 넘어가서 위장이나 폐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코피가 날 경우 솜을 조금 크게 깊숙이 넣고 콧구멍의 말랑한 부분을 양쪽에서 가운데 칸막이를 뼈를 향해 5분 정도 눌러 지혈을 해야 합니다.
이때 차가운 물이나 얼음 등으로 찜질을 해주면 지혈과 진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런 방법을 동원해도 지혈이 잘 안뒬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구조적으로 이상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레이저나 전기로 지혈을 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인데 혹시 코피가 자주 나거나 주기적으로 난다면 단순한 일지적인 증상이라고 보지 않고 코 질환의 신호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코피 예방법!
환절기 코피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콧속을 건조하지 않도록 만드는 노력입니다.
우선 집안에서는 습도를 40~60%로 맞춰놓고 물도 성인기준으로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선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차를 즐겨 마시는 것도 기관지 등을 촉촉하게 적실 수 있는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코 안에 코딱지가 있다면 손가락을 이용해 자극하게 하지 말고 세수할 때 콧속에 물을 적당히 들어가게 해서 코딱지를 무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물러졌다고 생각될 때 코를 푸는 방법이 코피도 흘리지 않고 콧속도 상처 주지 않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연고를 코 점막에 도포하는 것도 코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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