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 인후염 & 편도선염 & 독감의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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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코로나 & 인후염 & 편도선염 & 독감의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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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프다고 다 코로나가 아니다!! 

 

코로나 & 인후염 & 편도선염 & 독감!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에서 회복한 쫄보가 준비한 특집! 코로나 누가 약한 감기라고 했나요,,, 진짜 크게 앓고 싶지 않으시다면 무조건 조심하시는 걸로 해요,,,!! 

 

코로나가 장기화하고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쫄보도 걸릴만큼 많은 분들이 확진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쌀쌀해지는 날씨에 평소와 목 상태가 달라질 때마다 코로나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목이 아프다고해서 모두 코로나에 감염된 거는 아니라고 설명하는데 증상만으로 초기부터 코로나인지 아닌지 무 자르듯 구분하긴 어렵지만 지나치게 확진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1. 인후염과 코로나의 차이점 : 전신 통증 유무!

 

목이 아픈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코로나 외에 인후염, 편도선염, 독감 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들 질환의 목 증상은 일반적으론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인후염은 처음엔 목에 뭐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생기고 건조해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고 목소리가 쉬기도 하며 입냄새가 나거나 귀 아래쪽이 아픈 경우도 있는데 인두나 후두에 바이러스 또는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 생기는 인후염은 흔히 말하는 목감기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런 경우엔 코로나처럼 온몸이 아프거나 오한이 들거나 숨이 가쁜 증상은 드물다고 합니다. 

 

역류성 인후두염도 이물감과 함께 목이 얼얼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목소리가 잠긴다거나 신물이나 쓴물이 올라오는 느낌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는데 속이 타는 듯하다가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올라와 식도를 통해 인두와 후두로 역류해 점막을 손상을 일으켜 생기는 질환으로 코로나처럼 발열이나 전신 근육통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명치 부위가 화끈거리며 올라오는 느낌이 특징인 위식도 역류질환과도 구분되며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거나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이 역류성 인후두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 편도선염과 코로나의 차이점 : 기침이 없는 편도선염

 

편도선염도 코로나로 착각하기 쉬운데 입속 목 주위와 코 뒷부분에 있는 편도선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염증을 일으켜 생기는데 처음에는 목이 건조하다가 대부분 열이 납니다. 

 

침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통증이 심하고 뼈 마디마디가 쑤시는 것 같은 전신 통증도 나타나는데 코로나와 비슷해 보이지만 기침이 없다는 점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와 달리 편도선염은 후두내시경 검사로 명확히 보이며 깨끗하지 않은 마스크를 오래 쓰고 있으면 입속 위생 상태가 나빠져 편도선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3. 여러 호흡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독감과 코로나의 차이점! 

 

독감이 걸려도 목기 아픈데 기침, 콧물 같은 여러 호흡기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독감의 목 통증은 편도염과 역류성 인후두염의 중간 정도인데 목 통증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이들 질환과 코로나가 구별되는 점은 증상을 느끼는 정도가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어떤 환자는 면도날을 목에 넣고 있는 것처럼 심하고 아프다고 표현하는가 하면 역류성 인후두염 정도의 불편함으로 느끼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내시경으로 구별되지 않으니 증상만크로 코로나인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확진자가 많은 요즘 증상이 있을 땐 신속항원 검사나 PCR 검사를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목 통증과 함께 냄새 맛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숨 가쁨이 나타난다면 코로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4. 고령의 나이에 건조해진 목이 가져온 통증, 인두 건조증!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는 인두 건조증 때문에 코로나가 아닐까 우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눈과 입이 마르는 것처럼 목이 건조해지는 노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목이 지속적으로 마르게 되면 이물감이 생기고 심할 경우 통증으로도 이어집니다. 

 

이때 코로나에 걸린게 아닐까 불안해하는 심리적 요인이 더해지면 목이 더 건조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감기나 독감은 대개 기침이나 근육통이 생긴 뒤 두통, 인후통, 발열, 설사, 구토의 순서로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코로나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이 근육통이나 두통보다 먼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는 개인위생과 소독 그리고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지만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시 신속항원검사, PCR을 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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