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타는 걸까 즐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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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가을은 타는 걸까 즐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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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계절 맞이하기!! 

 

가을 준비하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마음도 몸도 처지고 우울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를 가리켜 흔히 가을탄다고 하는데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는 가을을 탄다고 하는데요. 

 

가을 초입에 생기는 우울감은 성별과 무관하다고 하는데 이 시기의 우울감은 계절의 변화와 이로 인한 우리 신체의 반응의 변화 때문에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 현대인의 친구 우울! 

 

우울은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단어인데 끊임없는 경쟁과 반복되는 실패, 계속되는 좌절 속에서 우울은 마음의 감기로 비유할 정도로 일상적입니다. 

 

물론 감기처럼 우울 역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도 있지만 감기에 자주 걸리면 몸 상태를 의심해야 하는 것처럼 자주 우울하다면 마음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감기를 방치하다간 더 큰 병이 생길 수 있듯이 우울도 더 심각한 정신장애나 자살 같은 끔찍한 결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우울해하고 수면도 식사도 모두 정삭적으로 하기 어려워 주변 사람들이 금세 알아차릴 정도의 우울증도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우울증은 아니지만 일주일 중 우울한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더 많고 이런 기간이 2년이 넘는다면 전문가들은 만성 우울증으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런 우울증은 당장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지만 개인이 적절하게 관리하면 벗어날 수 있는 우울증이 있는데 바로 계절성 우울증입니다. 

 

2. 가을을 타는 이유! 

 

계절성 우울증이란 가을과 겨울에 몸과 마음에 쳐지는 증상으로 가리킵니다. 

 

우울증이라고 부르지만 정신장애의 진단 기준에는 들어가지 않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우울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울할 만한 일이 없는데 우울감을 느낀다면 특히 몸도 쳐진다면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은데요. 

 

계절성 우울즈으이 생기는 이유는 신체 반응이라고 합니다. 

 

몸이 쳐지기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는 건데 가을과 겨울은 봄과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적고 적은 일조량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몸과 마음을 쳐지게 만드는 것이죠. 

 

봄과 여름이더라고 비가 오거나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날도 몸과 마음이 쳐진다는 것은 이와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가을을 즐기자! 

 

어떻게 하면 계절성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다른 우울증과는 차이가 있어 혼자서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비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햇볕이 들지 않는 근무환경이라고 하는데요. 

 

햇볕은 광합성을 하는 식물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햇볕을 통해서 우리의 신체리듬도 조정할 수 있고 수면의 질도 높일 수 있을뿐더러 무엇보다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쫄보가 추천드리는 방법으로 점심시간이라도 20분 이상 실외에서 햇볕을 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운동이 중요한데 날이 추워지면서 평소 운동을 하던 사람들도 안 하게 되는데 몸을 움직이는 것은 뇌를 활성시킬뿐더러 우리의 기분도 좋게 만들어 줍니다. 

 

평일 저녁, 주말에 꼭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면 좋겠죠!

 

마음에 병 우울증이 있다면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사이에서도 진솔한 대화가 끊여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화를 하다가 싸우지만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마음을 나누기가 쉽진 않습니다. 고립과 고독은 우리 마음을 더 힘들고 우울하게 만드는데 이럴 때 끝까지 마주 앉아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주기적으로 만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변하는 계절탓에 몸과 마음이 처져 우울해하다가 아름답게 변해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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