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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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장마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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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내 몸 관리하기!! 

 

장마철 건강관리!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 장마철 건강관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는 찾아오고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지난번 알아본 장마철 건강관리하기 소화기계 관련 질환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장마철에 소화기계 이외에도 고생을 할 수 있는 피부질환, 관절, 심장질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곰팡이등 번식이 쉬운 피부질환!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곰팡이도 잘 자라는 조건이라 이들이 증식하면서 관련 피부 질환도 많아지거나 악화되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무좀이나 완선으로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를 백선균이라고 부르는데 피부의 각질층의 한 성분인 젤라틴이라는 물질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피부 각질층을 침투합니다. 

 

평소 발을 잘 씻지 않고 건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감염될 가능성이 크며 초기 증상은 발가락 사이가 부불어 오르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집이 발바닥 등에 생기기도 하며 피부색이 빨갛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 무좀균은 손톱이나 발톱에도 서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발톱 무좀도 걸릴 수 있으며 보통 무좀의 경우 연고제 등을 꾸준히 바르면서 발을 청결하게 그리고 건조하게 관리하면 대부분 낫지만 손발톱 무좀은 약을 먹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다만 손발톱 무좀의 약의 경우 간 기능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완선의 경우 주로 사타구니에 생기며 피부가 빨갛게 변하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데 성병이나 습진으로 곧잘 오해하기도 하는데 사실 이는 무좀처럼 곰팡이에 감염돼 생긴 질환입니다. 

 

습진으로 잘못 알고 스테로이드가 든 연고를 바르면 오히려 악화되기 십상이고 다른 곰팡이 감염이 그렇듯 이 질환도 한 달가량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좋아집니다. 

 

물론 자주 씻고 건조를 잘 시키는 수칙은 잘 지켜야 하며 당뇨가 있거나 비만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이 완선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해장되는 이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의학적 근거가 없는 장마에 심해지는 관절염!

 

노인중 비가오기전 관절통을 심하게 느끼는 것을 보고 비가 올 것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비와 관절염의 악화 사이에 관계가 있다는 것이 보통의 상식이지만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의학계 정설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저기압일 때 관절염 증상이 악화됐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나 어떤 연구에서는 관련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관련이 있다는 연구에서는 높은 습도가 관절을 뻣뻣하게 만들어 통증이 심해지게 만들었다고 하기도 하고 흐린 날씨가 우울한 기분을 유도해 이 때문에 통증을 더 많이 느낀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또 비가 오는 날에는 상대적으로 외출이 힘들거나 운동하기가 쉽지 않아 오히려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을 더 많이 느낀다는 설명도 있으며 하지만 현재까지는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3.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심장질환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 많다고 해서 혈압이나 혈당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장마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비롯해 심장질환의 관리에는 약이나 식사 조절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도 매우 중요한데 비가 와서 운동을 하지 못하면 관리가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비가 오더라도 실내 운동을 통해서 평소 운동량을 지키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장마철에도 기온이 높아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래 있으면 탈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에도 탈수가 나타나면 혈당이 크게 높아져 의식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의 경우에도 탈수는 혈액순환장애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 수분 보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의 경우 추운 날씨에 견줘 더운 날씨에는 좀 더 내려간다는 이론들이 많지만 땀을 많이 흘리면 피의 농도가 더욱 진해지면서 피가 굳을 수 있는 조건으로 마련되므로 추울 때와 마찬가지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일부 상승하므로 이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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