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서 생기는 의자병!!
의자병 조심하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의자에 앉아 일하는 사무직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의자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의자병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의자병은 하루 7~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이 생기는 병으로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소화기 질환, 당뇨병,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대표적인 의자병!
의자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거북목 증후군인데 고정된 자세로 오랜시간 컴퓨터를 했을 때 발생하고 거북목 증후군에 걸리면 머리뼈와 목뼈 사이 신경이 눌려 두통이 생기며 바른 자세에서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오랜시간 거북목으로 지내면 인대 약화로 인해 경추 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고 허리 디스크도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리 저림이 생긴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하는데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요추의 추간판이 비정상적으로 압력과 자극을 받게 뇌고 다리 통증과 저림, 당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혈액이 하체로 모여 다리가 붓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는 신체 능력이 저하되고 장기 기억과 공간지각력을 관장하는 신체 기능을 원활하지 못하게 합니다.
2. 의자병 예방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평균 7.5시간을 의자에 앉아 지낸다고 하고 우리 몸은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호흡이 얕아지며 좌식 생활이 대사 기능을 떨어뜨리고 에너지 소모를 줄인다고 합니다.
어느 클리닉에서 의자병에 대한 연구를 했는데 하루 6시간을 앉아서 지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죽음과의 연관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 번에 3~4시간 앉아 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를 1.5갑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자병에서 벗어나려면 자주 일어나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1시간 가량 앉아 있을 경우 5분 정도 일어나는 것이 좋고 습관적으로 몸을 일으켜 잠깐이라도 움직여야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자주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만큼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것도 필요한데 우선 두발로 바닥을 든든하게 딛고 허리를 쭉 펴고 등받이에 기대며 목은 펴서 정면을 봅니다.
의식적으로 목을 들고 가슴을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하는 중간중간 자세를 바꾸는 것도 필요한데 앉은 채로 어깨와 목을 움직여 피로를 풀어주고 목 돌리기, 골반 마사지를 통해 끊임없이 신체에 자극을 줘야 의자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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