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맛집 / 원주 중화요리 추천 / 원주 흥업 금룡

 

원주분들이라면
가보지는 않아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금룡!!

쫄보는 
금룡을 아주아주 예전에 
어른들 따라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 십년이 지난 뒤 
얼마 전 금룡을 다녀왔습니다. 

원주 흥업 금룡의 위치는 
 원주 흥업
흥업 성당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매장 앞쪽으로 5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모자란 주차는 
뒤쪽 골목이나 흥업 성당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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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어릴적 방문 때는 
입구도 으리으리하고 
비싼 레스토랑 느낌이 났는데 
얼마 전 방문 때에는 
그냥 동네 오래된 
중식당 느낌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체온을 측정하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30분이고 
문 닫는 시간은 저녁 9시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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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매장 내부는 
평일 오후에 방문하였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90년대?! 인테리어 느낌이 물씬 났고 
테이블마다 
앞접시와 종이컵
간장, 식초, 고춧가루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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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금룡 메뉴판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너무 많아 
고민된 게 사실이고 
결국 
탕수육 소, 삼선 간짜장
마파두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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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테이블마다 
젓가락 냅킨이
서랍에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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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밑반찬은 
정말 중국집 스럽게도 
단무지와 짜사이
그리고 밥 메뉴를 주문하여 주시는 듯한 
김치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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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음식이 한 번에 나오는 걸로 봐서는 
테이블마다 조리가 되는 듯하였고 
그렇다고 주문한 음식이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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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탕수육 소 사이즈입니다. 

탕수육은 
소스에 계피가 들어가는지 
계피향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옛날 어릴 적 먹던 
중국집의 소스 맛이 났습니다. 

소스가 
달콤하긴 하였지만 
너무 달콤한 정도는 아니었고
먹을만했습니다. 

튀김은 
소스를 입혀 나오기 때문에 
바삭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눅눅하지는 않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 
눅눅하지는 않았습니다. 

찹쌀 튀김옷을 입고 있는지 
쫀득한 식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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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인터넷에서 보고 가서 주문한 
마파두부밥입니다. 

예전에 대학교 다닐 적에 
저렴하고 양 많아서 자주 먹었는데 
오랜만에 중국집에서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마파두부는 
생각보다 고기와 두부의 양이 많았고 
두반장 소스가 넉넉히 들어있어 
매콤하였습니다. 

밥과 함께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짬뽕국물이 아닌
계란국을 주셨습니다. 

계란국도 
미리 끓여놓은 걸 퍼주시는 게 아니고 
만든 지 얼마 안 되는 
부드러운 계란국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너무 만족스러울 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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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 금룡

삼성 간짜장입니다. 

사천 간짜장과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였는데 
삼선으로 주문하길 잘했습니다. 

큼직한 새우와 
오징어가 잔뜩 들어있고 
고기도 어찌나 많은지 
먹는 내내 오징어가 고기 씹느라 바빳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금룡이었는데 
거리가 가깝지 않아 
술 한잔 하러 오지는 못하여도 
드라이브 겸 가끔 방문할 듯합니다. 

흥업 방문하시거나
맛있는 중화요리 찾고 계신다면
금룡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