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술집 추천/원주 무실동 이자카야 추천/원주 무실동 코우 이자카야

 

얼마 전 
코로나가 조금 잠잠할 때 
짝꿍과 술 한잔 하기 위해 
그나마 한적한 장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무실동에 위치한 
코우 이자카야를 생각했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쫄보는 이자카야 자주 방문하는 편이었는데
일본 불매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자카야도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적한 장소를 찾다 보니 
오랜만에 이자카야를 방문하였습니다. 

원주 무실동 코우 이자카야는 
무실동 만대 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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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동 코우 이자카야

쫄보가 사진 찍을 때
흔들렸나 했는데 
음,,
간판입니다.

입구는 이렇습니다. 

멀리서도 
하얀색 간판을 보고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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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동 코우 이자카야

내부에는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었고 
거리두기가 충분히 가능해 보였습니다. 

쫄보가 싫어하긴 하지만
이자카야라서 
일본식 인테리어 소품이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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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동 코우 이자카야

메뉴판입니다. 

이자카야답게 
사케가 다양하였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가 있었습니다. 

쫄보는 
차돌박이 숙주볶음
닭껍질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종은 소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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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로 
알새우칩(?)을 
주셨습니다. 

원래는 
안주 나올 때 
소주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주류하시냐는 말에
아무 생각 없이 소주를 말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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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안주가 나왔습니다. 

쫄보가 앉은 바로 옆이 주방이신지 
계속 달그락 소리가 났습니다. 

원주 코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시기 때문에 
앞쪽 주문이 많다면
조리 시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차돌박이 숙주볶음은 
아삭한 숙주와 고소한 차돌 
그리도 마지막에 
다랑어포를 올려주셔서 
다랑어포가 춤을 추듯이 흔들흔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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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뜨거워서 
앞접시에 덜어 식혀 먹었습니다. 

숙주의 아삭함
차돌의 고소함이 
정말 잘 어울리고 
같이 먹었을 때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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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껍질 튀김입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닭발 튀김도 몇 개 주셨습니다. 

닭껍질 튀김은 
다른 곳에서도 먹어 봤는데 
닭발 튀김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만약 무실동 코우 방문하신다면
무조건 닭껍질 튀김은 꼭 드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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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동 코우 이자카야

닭껍질 튀김은 
바삭한 튀김옷 안에 
부드러운 닭껍질이 들어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닭발튀김은 처음 먹어보는데
꼬들한 닭발과 
바삭한 튀김옷이 맛있었습니다.

코우에 재방문한다면
무조건 시켜먹을 의향 있습니다. 

쫄보의 경우 
튀김 자체가 짭짤하여 
함께 제공해주신 소스 없이 먹어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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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탄수화물이 있어야 할거 같아서 
김치말이 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면을 좋아해서 
면에 일가견 있는 
쫄보 기준
소면을 진짜 잘 삶으셔서
꼬들한 면발과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시점입니다. 

쫄보도 조금 더 참았다가 
코로나 잠잠해지면 
재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모두 조금 더 힘내서 
코로나 이겨내고 
자유롭게 맛있는 거 먹고 여행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