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폭염의 위험성!!

폭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매년 지속되는 폭염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폭염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낮 최고 기운이 50도에 육박하는 등 심한 폭염으로 항공기가 견딜 수 있는 운항 온도 기준을 초과했고 항공기 운항도 중지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40도를 웃도는 심한 폭염에 시달리던 포루투갈에서는 고온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도 발생하는 등 전 세계에서 폭염으로 인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체는 더위를 느끼면 뇌의 시상하부는 체온을 끌어 내리기 위해 체온조절 시스템을 가동하고 피부 혈류량을 늘리고 땀을 배출해 체온을 낮추려고 하는 것입니다.

혈액을 피부 쪽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호흡은 가빠지며 동시에 인체 다른 부위에 공급되는 혈액량은 부족해집니다.

혈액 공급량이 정상을 밑돌면 식욕을 잃고 소화기능이 약해지고 소변이 줄고 인체 대사 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며 인지기능 등 정상적인 뇌 활동이 둔해지고 운동 능력이 평소보다 저해돼 다칠 위험이 높아집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이 같은 체온조철 시스템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체온이 올라가게 되는데 40 도 이상 체온이 올라가면 사망 위험이 높은 열사병으로 진행합니다.

열사병이 발생하면 의식이 없어지므로 응급실에 가서 신속하게 치료받는 것을 전문의는 권고합니다.

폭염은 고혈압과 협심증,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동반한 사람에게 특히 위험한데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이 농축돼 혈전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몸속 어딘가에서 생긴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생기게 되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땀으로 수분이 과다하게 배출되면 혈당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노년층은 별다른 지병이 없어도 폭염으로 돌연사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체온조절중추의 기능이 쇠퇴하기 때문에 신체의 열 변화를 잘 감지하지 못하는데 뇌가 체온 상승을 감지해도 노화로 신진대사가 느려진 데다가 땀샘이 감소한 상태여서 체온 조절을 제대로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 등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극심한 폭염으로 늘어나는 오존 역시 주의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폭염과 함께 오존주의보(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일 때 발생)가 발령되는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오존은 주로 고도 25km 성층권에 존재하면서 자외선을 흡수, 동식물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데 대기중 오존이 강한 햇빛과 자동차 매연, 공장 연기 등에 존재하는 이산화질소를 만나면 광화학 반응을 거치면서 오존의 농도가 증가하고 인체에 해를 입히는 오존으로 변질됩니다.

그래서 도시나 공업단지는 이산화질소가 많아서 건강에 더욱 위협적이라고합니다.

유존이 유발하는 대표 질병은 호흡기 질환으로 과도한 오존은 세포 내 단백질을 약하게 만드는데 오존을 흡입했을 대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후두점막, 기관지, 폐세포 등이 가장 먼저 손상돼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입니다.

오존은 안구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오존 농도가 증가하면 안구건조증이 증가하고 각막이 손상된다고 합니다.

오존은 농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오후 3~5시에는 외부활동을 줄이는게 최선이고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도심에 사는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특히 이산화질소가 많은 도로 부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