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 나들이 / 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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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 나들이 / 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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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묵은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초가을에 다녀온 안동여행 포스팅!!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나들이는 다녀왔는데 바로 안동으로 다녀왔습니다~! 

 

안동하면 생각나는 곳! 안동 하회마을이 유명하긴 하지만 안동하면 도산서원도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안동하면 생각 나는 도산서원 방문했습니다!! 

 

전날 하회마을에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도산서원은 다음날 아침 일찍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안동 도산면에 위치하고 있고 앞쪽에 주차장도 넓게 잘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입장료가 있었는데 입장료도 착한 가격으로 생각되며 만 65세 어르신, 만 6세 이하 어린이, 국가 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입장이니 반드시 신분등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안동 도산서원은 퇴계이황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즉 교육시설로 2019년 한국의 서원이라는 명칭으로 다른 8곳의 서원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방문하시면 역사적 장고 그리소 뿌듯한 한국의 서원으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인거 같더라고요~! 

 

입구에 적혀 있는 도산서원 비석!!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진짜 고즈넉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문득 든 생각에 예전에도 한국은 교육열이 높아서 이렇게 구석진 곳에 서원을 만들고 진정한 유교를 깨닫기 전까지 못 나오게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산서원 가는 길이 시내에서 한참을 떨어져 있더라고요,,, 구불구불 길을 지나 배움을 위해 먼 길을 떠났던 우리 선조들에게 진심 감사의 드리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산서원 입구에는 도산서당이 있을때부터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이 있더라고요~! 

 

우물을 마늘이 떠나가도 옮겨지지 못하고 아무리 물을 퍼내도 줄리 않으며 오가는 사람 모두가 마실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세상에 널린 지식을 부단한 노력으로 쌓아 우물과 같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라는 뜻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우물을 앞쪽으로 시사단이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나오면서 구경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시사단을 바라볼 수 있는 커다란 광장이 있었고 커다란 느티나무와 벤치가 있어 여유롭게 쉬다갈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정우당!! 

 

작은 연못 속에 연꽃을 심어 정우당이라고 하였고 글자 뜻대로 깨끗한 벗이있는 연못이라는 뜻입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지만 더렵혀지지 않고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므로 퇴계는 절의를 지키는 청결한 군자의 모습을 상정하였다고 합니다. 

 

도산서원은 전체적으로 간결 그리고 검소하게 꾸며졌으며 퇴계의 품격과 학문을 공부하는 선비의 자세를 잘 반영하고 있더라고요~! 

 

도산서원은 크게 도산서당과 이를 아우르는 도산서원으로 구분되는데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이 몸소 거처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고 도산서원은 퇴계선생 사후 건립되어 추증된 사당과 사원이라고 합니다. 

 

도산 서당은 퇴계선생이 낙향 후 학문연구과 후진 양성을 위해지었으며 서원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퇴계선생이 직접 설계를 하였고 이때 유생들의 기숙사 역할을 하는  농운정사도 함께 지어졌다고 합니다. 

 

도산서원을 방문하시면 서원 입구쪽에서 도산서원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설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방문하시는 분들은 설명프로그램 이용하시면 더욱더 뜻있는 도산서원을 둘러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도산서원은 퇴계선생 사후 6년 뒤 완공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쫄보도 이번 안동 여행을 다녀와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역사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몸소 익히는 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도산서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른건 몰라도 우입좌출!!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오는 문이 있는데 이건 꼭 지켜야겠더라고요~! 

 

가끔 역주행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쫄보도 잘 몰랐는데 우입좌출!! 다른 건 몰라도 도산서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거 꼭 기억하기로 해요!

 

도산서원 전교당!! 

 

안동 도산서원의 강당으로 1574년에 세워졌으며 강당은 유생들이 경학을 공부하는 서원의 중심 건물입니다. 

 

대청과 서쪽에 한존재라는 온돌방이 있으며 도산서원의 원장이 머물렀던 한 존재의 문을 들어 올리면 대청까지 트인 넓은 공간이 확보됩니다. 

 

도산서원 현판은 1575년 선조가 내려 주었으며 한석봉이 적은 현판으로 더 유명하더라고요~! 

 

마당 좌우에는 동재와 서재 당시 유생들이 사용하던 기숙사가 있더라고요~! 

 

전사청! 사당인 상덕사에서 향사를 받을 때 제주와 제수를 보관하던 곳으로 동쪽 건물은 재수를 보관하고 서쪽 건물은 제주를 보관하던 주조라고 합니다. 

 

이곳이 상덕사로 들어가는 삼문!!

 

도산서원 제일 뒤쪽에 있는 상덕사는 이황 선생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1574년에 지었고 지금 건물은 1969년에 보수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상덕사로 들어가는 삼문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자물쇠가 걸려 있더라고요~! 

 

안동 도산서원은 문으로 들어가게되면 오른쪽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 정우당 도산서당이 보이고 왼쪽으로 농운정사와 하고직사도 보이더라고요~! 

 

그다음 계단을 올라가시면 동광명실과 서광명실이 잇고 그 후 서당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사진 포인트가 있으니 사진도 꼭꼭 찍고 오셔야 합니다. 

 

 

나오는 길에는 이렇게 이황선생 그리고 도산서원을 잘 알 수 있는 작은 박물관이 있더라고요~! 

 

조용히 한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도산서원은 거의 모든 건물을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었으며 편하게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게 된 거 같더라고요~! 

 

아마 하회마을 다음으로 오래 있던 곳이 도산서원인거 같습니다.

 

또한 도산서원에서는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다고하니 참고하시고 안동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고택체험도 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까 들어가면서 보려고 한 시사단!! 사람이 많아서 나오는 길에 보고 왔습니다. 

 

도산서원에서 내려보이는 안동댐! 그리고 건너편에 시사단이 딱 보입니다. 

 

시사단은 섬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을 일컫는 말로 퇴계이황 선생의 학덕이 얼마나 높았는지 정조 임금이 선생을 흠모하는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이만수를 보내 제사를 지내게 하고 이곳 송림에서 과거를 치러 영남 인재들을 선발할 때 응시생이 7000명이 모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단을 쌓고 비와 비각을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안동댐으로 수몰되기 전에는 도산서원과 마주보이는 강변의 소나무가 우거진 곳에 비각이 세워져 있었는데 안동댐 건설 이후 원래 있던 자리에서 10m 높이의 돌로 축대를 쌓아 올린 뒤 옛 건물과 비석을 원형대로 옮겨지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역사적 가치가 높은 도산서원! 안동에 방문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셔야 겠죠!! 

 

안동 가시는 분들은 도산서원 꼭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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