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잘 고르는 방법!!!

 

 

 

자외선 차단 잘하는 선글라스!!

 

선글라스 잘 고르는 방법!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사람의 눈은 빛에 민감하고 빛의 밝기에 따라 동공의 크기가 변하며 밝은 곳에서는 동공이 작아지는데 눈으로 쏟아지는 빛의 양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의 크기가 커지게 되는데 주변의 빛의 양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그리고 햇빛이 강해지면서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자 많은 분들이 선글라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짙은 색의 선글라스를 끼면 우리 눈은 어두운 곳에 있다고 생각해 동공을 확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외선을 완전히 막지 못하는 선글라스일지라도 렌즈 색이 짙어서 햇빛을 가려주기에 눈부심은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눈에는 더 해로울 수 있는데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눈에 해로운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돼 수정체나 망막에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검증되지 않은 일부 저가 선글라스는 오히려 안쓸때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과도하게 쬐면 각막염이나 결막염 증상이 즉각 나타나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익상편 등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눈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지환이고 황반변성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익상편은 주로 눈 안쪽의 결막으로부터 눈동자 방향으로 희뿌연 날개 모양의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이고 익상편은 강한 자외선을 포함해 건조한 공기, 먼지 유입 등으로 발병합니다. 

 

자외선은 가시광선과 적외선 등과 함께 태양빛의 하나인데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진 광선으로 살균작용이 있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더 세부적으로 자외선A(UVA), 자외선 B(UVB), 자외선 C(UVC)로 나뉘고 특히 위험한 것은 자외선 C인데 염색체 변이를 일으킬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다행히 지구 성층권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돼 인체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 있습니다. 

 

자외선 B는 일부는 오존층에서 흡수되고 나머지는 지표면까지 도달해 피부암과 홍반 등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눈의 표면에 영향을 줘 각막염의 원인이 됩니다. 

 

파장이 긴 자외선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를 벌겋게 만들고 장기적으로 잔주름 등 노화의 주범이 됩니다. 

 

또 눈의 각막을 투과해 들어가 수정체를 혼탁하게 하는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고 일반적으로 UV400 표시가 있는 선글라스를 구매하면 자외선 차단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선글라스에 사용된 렌즈 제품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렌즈 소재는 크게 CR렌즈. PC렌즈, 공업용 아크릴 렌즈 등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여기서 주의할 것을 단가가 싸서 저가 선글라스 렌즈로 쓰이는 공업용 아크릴 렌즈입니다. 

 

표면이 균일하지 않고 투과율이 낮아서 어지러움과 눈의 피로를 유발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안경렌즈의 소재로는 사용되지 않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팬시점이나 노점상, 패션잡화점에서 판매하는 저가의 선글라스는 대부분 공업용 아크릴 렌즈를 사용해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하니 무턱대고 구매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어린이 선글라스는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어른용보다 훨씬 더 많으나 더더욱 신경을 써야하는데 어린아이의 눈은 자외선에 더 약한 만큼 어린아이의 선글라스를 장난감처럼 생각하고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구입했다가는 아이 눈을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선글라스를 끼고 해를 정면으로 보는 것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쓰고 해를 직접 바라보면 시력에 가장 중요한 황반부에 무리를 주게되어 잘못하면 영구적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 착용 전에 부모가 미리 주의를 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시중에 판매중인 선글라스 렌즈에는 회색, 갈색, 노란색, 녹색이 많이 사용되는데 단순한 야외활동에는 회색 선글라스가 적합하고 바닷가에서는 녹색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주간에는 갈색 또는 회색 선글라스가 야간 운전에는 노란색 또는 갈색 선글라스가 눈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