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맛의 유혹!!!

 

 

 

기름진 맛의 유혹이 힘든 이유!!

 

기름진 맛의 유혹!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심지어 수면무호흡증과 여러 관절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뿐만 아니라 임신 전이나 임신 중에 건강에 해로운 나쁜 지방 위주의 식사를 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기에 정동장애, 대개는 불안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산모의 지방세포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태반을 통과하는 것이 그 기전인데 우울증과 지방세포의 사이토카인은 비례관계이며 우울증을 앓는 비만환자에게 효과적인 처방은 운동입니다. 

운동은 뇌 속의 호르몬과 사이토카인 수치를 알맞게 조절하고 어느 정도 안정을 찾게 해줍니다. 

 

그런데 지방의 좋은 역할도 많은데 인류가 진화하면서 나중에 음식이 부족할 때를 대비하여 간편하게 지방세포를 쌓아 둠으로써 생존 가능성을 높였고 지방은 열손실을 방지하고 특히 갈색지방은 체온조절과 수많은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인체를 보호하고 완충작용을 해서 골절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 그러나 인간의 몸에 쌓이는 지방은 중년기에 늘어나면서 재분배과정을 거치는데 피하지방에 쌓여 있던 체지방이 주요장기를 감싸고 있는 내장지방으로 이동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 간으로 지방이 이동하고 심지어 골수까지 이동하며 간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이 되고 인슐린 저항성 및 포도당 불내성, 고협압으로 특정 지어 디는 대사증후군이 발생하게 됩니다.

 

근육은 마블링이 잘되어 있으며 피하지방의 성분보다 염증성이 더 강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며 이러한 나쁜지방이 사망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유전적으로 부모가 비만이거나 과체중이면 아이가 4배 정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당뇨는 부모가 모두 당뇨면 30%, 한쪽이 당뇨면 15%정도 걸릴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음식이 즐겁고 유쾌한 감정을 일으키는 만큼 많이 먹으면 행복한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으니 정반대의 사실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역치가 높아지면서 뇌의 보상중추 반응은 오히려 감소하였습니다. 

 

비만 환자는 수년간 식이요법을 하다보면 도파민 기능이 크게 손상되어 줄어든 보상 기능을 만회하기 위하여 훨씬 더 많은 지방과 당분을 섭취하도록 재프로그래밍 되고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 혀에 닿았을 때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기 때문에 뷔페집에 가면 이러한 유혹에 멈출 수 없게 됩니다. 

 

생물교과서에서 나오는 혀가 느끼는 맛이 신맛, 단맛, 짠맛, 쓴맛 그리고 최근 증명된 감칠맛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 연구를 통해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혀에 지방을 감지하는 단백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 졌습니다. 

 

이 유전자는 실제로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유전자 변화를 통해 어떤 사람들이 음식 속 지방에 더 민감한지 설명할 수 있고 단백질 수용체를 적게 물려받은 사람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갈망하게 됩니다. 

 

또한 후천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이 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지면서 감지 단백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동일한 쾌감을 얻기위해 아이크스림이나 삼겹살, 곱창을 더욱 찾게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더 기름진 음식을 먹지만 그 맛은 훨씬 줄어든 상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