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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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단오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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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세시 풍속!!

 

단오 알아보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주요 명절은 설날과 추석을 답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지만 우리 조상님들은 조선시대 4대 명절을 설날, 한식, 단오, 추석으로 칭하고 단오도 설날과 추석 못지않게 가장 큰 4대 명절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오가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해서 한해 농사가 잘 되도록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했고 단오는 무더위가 시작하기 전인 초여름이 찾아오기 때문에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  지금은 안타깝게도 점점 잊혀 가고 있는 우리의 명절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단오놀이 문화!

 

단오하면 떠오르는 것은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뛰기, 씨름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단오의 놀이들은 다른 명절에 비해 가장 활발한 놀이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단오날 여자들이 그네뛰기를 하는 이유는 그네를 타고 멀리 날아서 하늘까지 승천하기 위해서라고 하며 또한 병마를 물리치고 귀신을 막아준다고 하여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씨름 대회에서 힘의 대결을 펼쳐 일등하는 사람에게는 소 한 마리를 상으로 주기도 하였고 단오 부채를 선물하고 대추나무를 시집보내는 등 단오는 다른 명절보다 훨씬 더 많고 활발한 문화가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단오 풍습!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초여름에 찾아오는 명절로 지금처럼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옛날에는 무더위를 이기고 각 종 병들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세시풍속을 즐겼다고 합니다. 

 

단오 날의 풍속으로는 단오날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하사했는데 이를 단오선이라고 하며 친한 사람들끼리도 서로 단오 부채를 선물하기도 했는데 이것의 의미는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라는 배려하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단오가 되면 나무에서 대추가 열리는 시기인데 나뭇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놓으면 더 많은 열매가 열린다고 해서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라 부르며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단오 날 창포를 삶은 물에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면 병마를 물리쳐 준다고 해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는데 이것을 창포물에 머리 감기라고 부릅니다. 

 

또 단오장이라해서 창포 뿌리를 잘라서 비녀를 만들어 머리에 꽂아 두통을 막았다고 합니다. 

 

단오날에는 여러 가지 세시 풍속들이 있고 그 풍속들 하나하나에는 의미가 담겨 있어서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슬기롭게 여름을 준비했는데 알 수 있습니다. 

 

단오 먹거리!

명절날에는 먹는 것이 빠질 수 없는데 단오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단오 날 먹는 음식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수리취떡, 앵두화채라고 합니다. 

 

수리취떡은 쑥을 짓이겨 멥쌀가루에 넣고 녹색이 날 때까지 반죽해서 수레바퀴 모양의 떡살로 문양을 낸 떡인데 수리취떡은 모양이 수레바퀴 모양이라서 더욱 특이하다고 합니다. 

 

수리취떡은 맛이 좋은 단오의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단오를 수릿날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앵두화채는 단오 날 서민들이 즐겨 마시던 음료라고 하는데 새콤달콤한 맛인 앵두화채는 무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인 음료라고 합니다. 

 

앵두를 따서 씨를 빼고 설탕이나 꿀에 재워 오미자 국물을 넣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같으면 단오를 맞이하여 여러 가지 행사가 있겠지만 요즘 같은 시국에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여 코로나 조심하여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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