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바로 알기!!!

 

 

 

우리의 역사 현충일 알아보기!!

 

현충일!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어느덧 하반기의 시작인 6월이 되었고 6월에는 공휴일이 하나 있죠!

 

하지만 올해는 정말이지 공휴일의 악몽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공휴일이 주말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현충일이 주말이라고 아쉬워하지 않고 현충일이 어떠한 날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6일 현충일은 왜 쉬는 날일까?!

 

얼마 전 쫄보는 지인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을 적이 있습니다. 바로 요즘 청소년 나아가 젊은 세대는 현충일을 잘 알지 못하고 그저 쉬는 날로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현충일의 사전적 의미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이라는 뜻으로 즉, 6.25 전정에서 전사하진 국군만을 대상으로 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기리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넋을 기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은 아침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일 그리고 오전 10시에 묵념하기 가까운 현충원이나 수용소를 찾아가서 의미를 돼새기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경일의 의미에 따라서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합니다.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봉에서 태극기 너비 만큼 내려다는 조기를 달아야 한다고 하며 단독 주택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때는 집 밖에서 봤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문 왼쪽에 게양하여야 하며 아파트나 베란다가 있는 경우에는 집 밖에서 베란다를 봤을 대 베란다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는 것이 바른 게양법이라고 합니다.

 

태극기 게양할 때 주의할 점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태극기를 내렸다가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달아주는 것이 예의이고 조기를 게양하는 시간은 보통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합니다. 

 

태극기는 세탁하면 안된다는 상식이 있는데 태극기를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태극기를 세탁할 수 있고 태극기가 구겨진 경우에는 다림질해서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극기가 훼손되었을 경우에는 방치하거나 다른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되고 불에 태워야 한다고 합니다. 

 

현충일 오전 10시에는 전국에 사이렌이 울리게 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묵념의 신호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실내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야외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증가할 듯한데 이럴 때 가까운 현충탑 혹은 현충원에 방문하여 더욱 의미 있는 현충일을 보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를 기리는 날이니 만큼 현충일이 공휴일이라고 놀 계획만 세우지 마시고 현충일의 참된 의미를 숙지하시고 태극기 게양과 오전 10시 묵념을 꼭 실천하여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여전히 코로나의 위험이 있으니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