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효능과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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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더덕 효능과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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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더덕의 효능과 활용법!!

 

더덕의 효능!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광해군 재임 때 시에는 이련 표현이 있습니다.  처음엔 사삼(더덕) 각로의 권세가 중하더니 지금은 잡채 상서의 세력을 당할 자가 없구나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사삼각로는 당지 정의정을 지낸 한효순, 잡채 상서는 호조판서였던 이충인데 이들이 임금에게 더덕 요리와 잡채를 바쳐 출세했다는 조롱의 내용입니다. 

1. 더덕의 유래와 재배지역! 

 

더덕이란 이름은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고 하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한편 더덕은 한반도 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데 특히 제주, 강원 횡성과 중/남부 평야 지대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2. 더덕과 도라지 구별법! 

 

도라지는 더덕보다 쓴맛과 향이 적으며 골이 낮고 가늘며 진액이 나오지 않거나 적게 나옵니다. 

 

더덕은 독특한 향과 맛이 있고 골이 깊으며 잘랐을 때 진액이 나오며 도라지보다 연하고 향기로워 우리 선조는 더덕을 훨씬 귀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3. 더덕의 효능! 

 

말린 더덕 뿌리를 사삼이라고 하는데 모래에서 캔 삼이라는 뜼으로 더덕을 주로 반찬으로 먹는데도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은 우리 조상이 그 약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약호 성분은 인삼, 산삼에도 함유된 쓴막 성분인 사포닌인데 뿌리를 자르면 흰 액이 나오는데 사포닌이 바로 진액 성분입니다.

 

한방에선 더덕을 기관지 폐렴, 천식 치료에 용한 약재로 치는데 사포닌이 폐 기운을 돋운다고 봐서입니다. 

 

사포닌은 염증. 궤양을 치유하고 담을 없애며 침 준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더덕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 특히 변비 예방을 돕는다고 합니다. 

 

다당류의 일종인 이뉼린이 풍부하다는 것도 돋보이는데 이눌린은 혈당 조절을 도와 천연 인슐린으로 통하며 당뇨병 환자에게 더덕이 이로운 것은 이눌린 때문입니다. 

 

칼륨,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과거 할머니들은 산모의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더덕을 권했으며 더덕을 젖나무로 표현한 중국의 문헌도 있을 정도입니다. 

 

더덕은 자연산과 오래된 것일수록 향과 약성이 강합니다. 요즘 시장에 나온 것은 대부분 재배 더덕으로 양식 더덕은 맛이 담백해 요리에 쓰기엔 자연산보다는 낫습니다. 

 

4. 더덕의 맛과 향! 

 

더덕의 맛은 쌉살하고 단맛과 쓴맛을 함께 갖고 있으며 씹을수록 진항 향이 남는 것도 특징입니다. 

 

더덕은 흔히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 먹지만 이른 봄에 나는 연한 뿌리는 잘게 찢어 무쳐 먹어도 맛있으며 더덕은 100g당 78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5. 더덕과 궁합이 좋은 음식! 

 

더덕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술과 고추장이 꼽히는데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이 더덕의 웰빙성분인 사포닌을 더 많이 우러나게 하는 데 기여하는 덕분입니다. 

 

더덕주는 장가 두 번 가는 것보다 더덕주 한잔이 더 좋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별미인데 더덕구이를 고추장 양념에 찍어 먹는 것은 두 음식의 맛이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6. 더덕 잘 고르는 방법 & 섭취방법! 

 

더덕은 골이 깊고 연한 노란빛이나 흰색을 띠며 곁가지 없이 곧게 자란 것일수록 맛이 좋으며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맛이 떨어집니다. 

 

공기 중에 오래 노출돼 마르거나 변색한 것도 사지 말아야 하며 껍질을 벗겼을 때 보풀보풀한 섬유 결이 보이는 것이 상품입니다. 

 

더덕은 뿌리 모양에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구분하는데 잔뿌리가 많고 통통한 것이 암컷, 매끈하고 길게 생긴 것이 수컷이며 요리를 할 때는 수컷의 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더덕은 뿌리는 주로 먹지만 잎도 식용할 수 있는데 새순을 살짝 데치거나 생체를 길게 썰어 비빔밥, 볶음밥 채소 무침 등에 넣으면 잘 어울리며 잎이 큰 것은 말려서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더덕 뿌리 손질은 흙을 물로 깨끗이 씻어낸 뒤 껍질을 제거하는 일부터 시작하는데 더덕 뿌리로 음식을 만들 때는 껍질을 말끔히 벗긴 뒤 소금물에 잠깐 담가 쓴맛을 우려냅니다. 

 

껍질은 물에 불리거나 끓는 물에 잠시 넣었다 빼면 잘 벗겨지고 뿌리 가운데엔 단단한 노란색 심이 있어 요리할 때 심을 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더덕구이를 할 때는 더덕을 반으로 가른 뒤 방방이로 자근자근 두들겨 넓게 펴는데 너무 세게 두드리면 섬유질이 조각나므로 적당히 두들기는 것이 요령입니다. 

 

보관은 냉장고에 하는 것이 원칙인데 너무 오래 냉장하면 특유의 향이 줄어드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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