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눈물, 콧물 범벅 꽃가루 알레르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봄이면 쉴 새 없이 흐르는 눈물, 콧물 때문에 괴로운 사람이 있는데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자입니다.
매년 3~5월이 되면 꽃가루가 날리면서 여러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고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오고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알레르기 질환자들의 고생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1. 계속 늘어나는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알레르기는 산업혁명 초기에 영국에서 처음 보고되었고 그 당시에는 매우 보기 힘든 질환이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꽃가루 알레르기가 금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원인은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보고되었고 실제로 디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의해서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 면역반응이 잘 유발되어 실내의 담배연기 또한 알레르기 면역반응을 잘 일으키게 됩니다.
최근에는 오존층이 파괴되고 지구 온난화 현상이 생기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가 늘고 꽃가루 자체의 독성도 강해져 알레르기 증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2. 비염이나 결막염 형태로 나타는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매년 꽃개루 시즌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은 주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알레르기 결막염 형태로 나타나며 코 증상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이 나타나며 눈 증상으로는 누 가려움증, 눈물, 이물감이 특징적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두통, 가벼운 발열감도 나타나며 일부에서는 기관지 천식 발작이 나타나 호흡곤란, 기침, 쉼을 쉴 때 쌕색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감기 증상과 비슷해 사람들이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가 문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는 보통 크기가 30~50㎛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봄에 알르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는 오리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와 같은 풍매화 들이고 가을에는 쑥, 돼지풀, 환삼덩굴과 같은 잡초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봄철 진달래, 개나리, 벚꽃은 알레르기와 상관없는 충매화에 속합니다.
충매화는 공기 중에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으므로 이들 꽃나무만 있는 지역이라면 알레르기 질환 환자라 고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봄철에 흔히 보이는 흰 솜털 같은 것을 꽃가루라고 오해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 역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과 상관 없습니다.
이는 버드나무 꽃씨에 붙어 있는 솜털일 뿐이고 이런 꽃씨는 자칫 눈이나 입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민감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4. 꽃가루 알레르기 피하려면!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꽃가루를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는 꽃가루를 피부에 묻혀 반응을 살피는 알레르기 피부검사와 혈액 속 면역물질을 보는 혈액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꽃가루는 대기 중에 날아다니므로 완전히 회피하기는 어렵고 꽃가루는 낮에는 대기중에 떠다니지만 밤에는 지표면에 가라앉습니다.
기상청 꽃가루 예보를 참고한 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 낮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또한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실내공기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 운전 중에는 반드시 창문을 닫고 오토바이를 운행할 경우에는 보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꽃가루 시즌 동안 약물치료나 면역치료를 받아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약물치료는 주로 항히스타민제나 국소스테로이드제제, 안약 등을 사용합니다.
약은 시즌이 종료되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완화를 위해 면역치료를 할 수 있는데 아주 낮은 농도의 꽃가루 항원에서부터 점차 농도를 높여가며 정기적으로 주입해 과민한 면역체계를 개선시키는 방법입니다.
면역요법 후 알레르기 증상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완치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보통 3~5년 정도 걸리며 약물에 부작용이 있거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환자에게 권장되며 치료 전 증상이 가볍거나 연령이 낮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니 발치후 관리!!! (0) | 2022.04.12 |
---|---|
파킨슨병!!! (0) | 2022.04.09 |
올바른 이어폰 사용습관!!! (0) | 2022.04.07 |
근시와 망막병!!! (0) | 2022.04.05 |
하지 불안 증후군!!! (0) | 202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