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추석 연휴!!
건강한 방법으로 추석 연휴 보내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며칠 뒤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연휴 동안 가족들과 먹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바쁜 현대 생활에서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명절인 만큼
평소보다는 양도 많이 준비를 하고 음식 종류도 다양한 만큼
재료 준비부터 조리 보관까지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건강한 추석을 보내지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겠지만
음식 재료를 구입하려면
먼저 상하지 않는 음식부터 쉽게 상하는 음식 순으로 장을 봐야 합니다.
제사음식에 많이 사용되고 또 냉장이 필요 없는
밀가루나 식용유를 먼저 사고
과일 채소 햄 어묵 그리고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를 마지막에 사야 합니다.
집까지 거리가 있다면 미리 냉동 팩을 준비해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쓰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장을 다 봤다면 냉동식품은 바로 냉동고에 보관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면 되지만
냉장고의 70%만 채우고 자주 냉장고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도 바로 먹는 야채와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하며
바로 꺼내먹을 것을 냉장고 문쪽에 보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냉동식품은 해동할 때 세균 증식이
일어나지 않도록 냉장해동이나 전자레인지 해동을 하고
온수에 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닭, 수산물, 육류 등을 씻을 때는 채소나
과일에 씻는 물이 튀지 않게 하고
칼, 도마를 야채나 과일을 썰 때 바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신선한 채소를 먹기 위해서는 식초 등에
5분 담그고 3회 이상 세척하며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물 독소 제거도 중요한데
토란은 5분 이상 삶고 물에 담가서
옥살산칼슘, 호모겐티신산을 제거해야 합니다.
고사리 역시 프타퀼로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5분 이상 데치고 12시간 물에 담가야 합니다.
콩류도 렉틴이라는 성분 제거를 위해
전날 5시간 이상 불리고 삶아서 조리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조리를 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들을 위해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생각한다면
나트륨과 당을 줄인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조림보다는 구이 위주로 준비를 하고
나물은 데친 후 먹기 직전 양념을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은 다시마, 멸치로 육수를 내고 간은 상에 올리기 직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비찜 등 요리에 들어갈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 키위 등 과일로 단맛을 내고
음식도 개인접시로 덜어 먹는 게 과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성묘 때에도 준비한 음식은 트렁크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냉장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묘 후 음식을 먹을 때도 손을 씻고
주변의 과일이나 야생버섯, 계곡물, 샘물 등을
함부로 먹으면 안 됩니다.
남은 음식도 차 안에 두면 상하는 만큼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만큼
정부에서도 명절 연휴에 이동을 자제 부탁을 호소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우리의 건강을 우리가 지키는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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