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손실 없는 식품 손질!!
건강한 식품 손질법!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 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그동안 미뤄놨던 모임이 많이 생기고 외식업계도 점점 살아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한 코로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외식보다는 집에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흔히 접하는 식품도 손질과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의 섭취율이 좌우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어떻게 손질하고 조리하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식품이 지난 영양소를 100% 섭취할 수도 있고 모두 빠져나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배추!
배추를 반으로 잘랐을 때 보이는 단면 부가 생장점입니다.
중심부에는 피로 해소 성분인 글루탐산이 겉잎보다 14배나 많기 때문에 겉잎부터 먹으면 정작 영양이 가득한 중심부를 제때 못 먹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중심부부터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양파!
양파에는 혈액을 맑게하는 알리신이 풍부한데 알리신은 양파를 잘게 다져 세포를 파괴하면 더 활성화됩니다.
다지거나 갈아서 10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좋은데 노란색 띠는 가장 안쪽 중심부에도 영양소가 모여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ㅏ
3. 피망!
녹황색 채소인 피망은 껍질에 비타민 B와 베타카로틴이 레몬의 3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망은 섬유질의 방향에 따라 세로로 썰어야 양양소는 물론 아삭한 식감도 살아나는데요.
다만 쓴맛이 날 수 있는데 이럴 땐 전자레인지에 통째로 돌려 단맛을 끌어낸 뒤 세로로 썰면 좋다고 합니다.
4. 시금치!
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절대 자르지 않는데 시금치를 데치는 동안 자른 단면으로 영양소가 모두 빠져나와 비타민C의 40%가 손실되기 때문입니다.
상온에 두면 비타민 C가 하루에 60% 이상 손실되므로 신선할 때 빨리 먹거나 데쳐서 냉동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5. 토마토!
추위에 약한 토마토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 장해를 일으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리코펜이 대폭 줄어듭니다.
리코펜을 알차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조금 딱딱한 토마토를 골라 실온에 보관하거나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2~3배 증가하므로 토마토를 기름에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고구마!
채소 중에서 독보적인 단맛을 자랑하는 고구마는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순간 달콤해지기도 전에 고온에서 빨리 익어버리므로 천천히 익힌 것에 비해 당도가 1/5밖에 되지 않습니다.
천천히 오래 익혀서 고구마만의 달콤함을 최대한 끌어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 대파!
대파는 구우면 노화 방지 효과가 2.5배 증가합니다.
특히 초록부분에는 독감 예방의 효과가 있는데 기름을 두른 팬에 한입 크기로 자른 대파를 넣고 약한 불에서 살짝 눌은 자국이 날 때까지 10분 구워 먹으면 감기 예방 효과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대파의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은 따로 보관하는데 흰 부분은 신문지에 싸고 초록 부분은 잘게 잘라 냉동 또는 냉장 보관을 합니다.
8.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항암 성분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효소는 열에 매우 약해서 조금만 익혀도 사라지고 항암 효과는 썰어서 내버려두면 100% 살아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를 썰어서 4~5분간 둔 다음 75도 이하의 물에 데치거나 찜기에서 뚜껑을 열고 저온찜을 5분간 하면 좋은 성분의 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데 천천히 가열하게 되면 당도 역시 훨씬 커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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