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도 피로가 쌓이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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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뼈에도 피로가 쌓이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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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피로가 쌓이면 병이 됩니다!!

 

정강이 발등 척추 피로골절!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3차 재유행 초기보다는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의 위험 속에 
모두들 건강 유지하고 계신지요?

 

코로나로 인하여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분들보다
야외에서 걷거나 뛰는 분들이 증가하였다고 하는데요. 

 

혹시 피로골절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운동선수 혹은 행군을 많이 하는 군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알여진
피로골절은 일반인들에게 
충분히 나타날 수 있으며
방치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피로골절은 무엇일까요?

 

피로골절은 
관절염이나 종양 등 뼈에 별다른 이상이나
질환이 없고 특별한 외상을 당한 일은 없지만
반복적인 외력에 의해
뼈에 피로가 지속해서 쌓여 
실금 같은 미세한 골절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 뼈가 부러졌다고 하면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인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피로골절은 작은 힘이 지속해서 
같은 부위에 가해져서 
미세 골절이 발생하고 이것이 계속 진행되면서 
완전 골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단단한 건물이라도
미세한 충격을 집중적으로 받으면
무너질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미세골절은 
주로 무릎 아래쪽에서 증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발가락과 발목 사이
발뒤꿈치, 정강이뼈가 특히 피로골절이 자주 나타나는 부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장시간 행군을 많이 하는 
군인들 사이에서는 행군골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본인의 체력을 넘어선 무리한 운동량을 
유지할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발이
평발, 요족의 형태를 하고 있으면
충격을 잘 흡수하지 못해
보행 시 피로감이 쌓이는데
이로 인해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흡연, 음주, 골다공증이 피로골절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피로골절의 주요 증상은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을 한 후 
아침에 손상 부위가 갑자기 뻣뻣함을 느끼고 
조금 쉬면 나아지지만
안정 후에 걸음을 디딜 때 
통증이 유발되거나 
통증 부위에 붓기가 있고 
통증 부위를 눌러보았을 때
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것이 피로골절의 전조증상입니다. 

 

문제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은 경우도 있을 만큼
증상이 염좌나 타박상 같은
부상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피로골절과 염좌 타박상의 구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의 정도로 알 수 있는데
염좌나 타박상은 
1주 혹은 2~3주 안에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피로골절은 통증과 부기 등 
불편한 느낌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부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상시 운동이나 장시간 
걷고 달린 이후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운동은 자제하고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로골절은
통증과 부기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만
정도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어 
전문의가 아니면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X-ray로도 골절의 형태가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피로골절이 의심되면
골스캔 검사, CT, MRI 등 
정밀검사 등으로 확인하기를 추천합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 기간도 빠르지만
계속 방치하게 된다면
실금이 나 있던 
뼈가 완전히 골절로 악화될 수 있고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여
완치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피로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과 잘 못된 운동 습관이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운동 중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와 
갑작스러운 심한 운동보다는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 몸 잘 관리하여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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