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기분이 가라앉는 병!!
봄철 우울증!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이지만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만연한 봄 날씨가 되었습니다.
계절이 변하면서 발생하기 쉬운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이라고 하는데요.
흔히 가을은 남자의 계절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말하는데 봄철이 되면 여성들은 막연한 그리움, 설레임을 잘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정신과적 측면에서 의사들은 신체변화와 심리변화가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며
남녀 간 미묘한 심리차이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봄이 되면서 일조량이 증가하게 되면 감정 표현에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이로 인해 정신적인 변화에 더욱 반응하게 되어 급격한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피로와 함께 집중력이 저하되고 초조하거나 긴장감이 생기고 무슨 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 나른하고 온몸이 아프기까지 하며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봄철에 우울증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봄 하면 딱 떠오르는 춘곤증도 봄철 우울증의 원인 중 하나이고 비염,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황사, 날씨 등에 따라 기분 및 감정이 안 좋아지는 것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밝은 햇살을 볼수록 마음이 무거워지는 면이 있으며 꽃가루 알레르기 등도 봄철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봄철 우울증을 이겨내는 좋은 방법을 쫄보가 추천드리겠습니다!
1. 따뜻한 햇볕아래 운동하기!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햇빛을 많이 보는 것이 좋은데 햇빛을 보면 우리 몸 안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게 되며 비타민 D가 생성되어 억제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밤에 왕성하게 분비시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햇살 좋은 봄철 아침 또는 점심시간에 잠깐이라도 틈을 내어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우울중에 좋은 음식 먹기!
봄이 되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겨울보다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것은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므로 아침에는 생선, 두부, 콩 등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잡곡밥, 봄나물 등 채소와 신선한 과일, 치즈 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기분이 꿀꿀할 때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여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찾게 되는데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잠시나마 기분이 나아질 수 있지만 지속적인 섭취는 오히려 우울증을 더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피곤하기 쉬운 봄철에는 과음, 흡연, 과다한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많이 자주 웃기!
TV 등을 보며 호탕하게 웃는 것도 좋은 우울증 이겨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억지라도 웃으면 좋은데 뇌가 웃는 거로 착각을 하여 우리 몸에 좋은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고 합니다.
봄철이면 쫄보 주변에도 싱숭생숭하고 마음이 울적하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햇살을 보며 가벼운 산책 등으로 기분전환을 해보시기 바라며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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