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음식궁합!!!

여름철 음식궁합!!

여름철 음식궁합 알아보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몇 년을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하게 보내온 여름! 올해는 작년에 비해 코로나가 비교적 덜 확산세여서 여름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요.

하지만 재확산되는 코로나의 위험 속에 어디론가 떠나는 휴가보다는 호텔이나 집에서 머무는 휴가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텐데요.

무더운 여름에는 음식을 신경써서 먹어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음식에도 좋은 궁합과 좋지 않은 궁합이 있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요.

환상의 조합이란 만나면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조합을 일컫는 말로 음식에서도 좋은 궁합을 만나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철 대표 채소 가지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건강과 미용에 좋은데 가지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토마토, 치즈가 있습니다.

가지는 돼지고기의 유분을 흡수해 감칠맛 식감을 더해주고 토마토에 많은 리코펜 성분은 가지의 색소인 나스딘과 궁합이 좋으며 치즈는 깊은 맛과 식감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양파, 마늘, 주키니 호박, 바지락, 참치, 육류, 달걀, 아포카도와 궁합이 좋습니다.

양파는 혈액순환과 식욕을 높여주면서 토마토의 냄새를 잡아 향을 돋아주며 주키니 호박은 카로틴과 비타민k가 풍부해 잘 어울리고 바지락은 비타민이 풍부해 토마토를 보충해 주기 좋습니다.

참치는 토마토의 신맛을 완화해주고 육류는 비타민 B1, B12가 풍부해 상호보완적이며 달걀 역시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E, 칼슘 등이 풍부해 토마토와 보완관계이며 아보타도는 토마토의 리코펜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여름철 하면 떠오르는 냉면의 경우 메밀이 주재료인데 찬 음식이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달걀과 겨자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 보완이 되며 콩국수의 경우 차가운 성질이기에 반대 성질인 부추나 열무김치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 피로 해소와 이뇨작용을 돕는 오이는 둥굴레, 꿀, 우유, 사과와 잘 어울리며 둥굴레는 피부미용, 기미, 주근깨에 좋아 오이와 함께 끓여 섭취하거나 가루를 내 식초 탄 물에 섭취해도 좋습니다.

꿀은 오이에 발라 먹으면 소변활동이 원활해지고 우유는 껍질을 벗긴 오이를 하루 담가 여드름에 씻으면 좋으며 사과 역시 칼륨이 몸속의 노폐물과 염분을 빼 주고 혈압 강하에도 도움을 줍니다.

여름철에 복숭아를 먹을 땐 장어를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복숭아가 게, 장어 내 지방의 소화를 방해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 특히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과인인 수박의 경우에도 튀김류와 함께 먹으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게와 감의 상극은 이미 유명한데 송나라 시절 본초도경에는 감과 게의 상극을 자적한 바 있고 경종이 숨을 거둔 이유가 영조가 권유한 게장과 생감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쉽고 감의 떫은맛인 타닌과 만나 그 위험을 더 높이기 때문입니다.

수산물 종류인 조개 역시 부패균 번식이 높아 소화가 잘 안되는 옥수수와 함께하면 균의 배출을 방해해 배탈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파의 유향인 성분이 체내 칼슘 흡수를 막기 때문에 미역은 칼슘이 풍부하지만 파와 함게 먹으면 영양분 흡수가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멸치와 시금치를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를 방해받는데 시금치의 수산 함량을 낮추기 위해 한 번 삶아서 조리하는 것이 팁이 될 수 있습니다.

문어는 고사리와 함께하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누구나 그런 건 아니고 소화력이 악한 고령자나 소화불량이 잦은 질환자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오이와 무, 당근과 오이의 궁합은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도토리묵과 감, 간과 수정과, 간과 곶감은 빈혈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로열제리와 매실, 홍차와 꿀의 조합도 영양 손실을 불러올 수 있으니 피하는 게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