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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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야기

저체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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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저체온증!!

 

낮은 체온 극복하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날이 제법 추운 겨울이 찾아오고
옷을 조금만 얇게 입어도 입술이 파르르 떨리기 일쑤이며
활동적인 운동을 한 뒤라면
그 찬 기운이 몸속을 파고들 때 
참기 어려운 고통도 동반하기도 합니다. 

 

겨울철 저체온으로 인해
자칫 목숨까지 잃을수 있고 
상당기간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찬바람 부는 겨울 활동놀이는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추운 것도 잊고 뛰어놀기에 바쁜데
아이들이 몸을 덜덜 떨면서 
파란 입술로 창백한 표정을 짓는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추위에 오래 있으면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5배까지 증가해
체온을 유지하려고 애쓰게 되는데
이때의 떨림은 몸이 살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실제로 17개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감온도가 1도만 떨어져도 저체온증은 8%나 증가했으며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사망자수가 1.35% 증가한다고 합니다. 

 

저체온증은 몸의 정상온도가 
1~2도 정도 떨어져 떨림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체온이 1~2도 더 떨어지면
반대로 근육이 굳고 떨림도 잦아듭니다. 

 

몸의 온도가 현저히 떨어졌는데 
떨림이 줄었다는 것은 위험하다는 몸의 신호이며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결과이기 때문에
당장 119를 부르거나 응급조치를 취해야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저체온으로 몸의 온도가 28도 이하로까지 
내려가면 심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며
주정맥이 발생하고 심정지가 일어나게 되며
결과적으로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을 잃으며 반사신경 등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저체온증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우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고
자칫 두꺼운 옷 한 개로 바깥출입을 할 경우 
덥다는 이유로 벗어 던지면
곧장 찬바람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옷이 젖었다면
반드시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는데
바로 체온 유실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겨울철 눈 덮인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물에 빠지면 바로 옷을 모두 벗고
옷을 말리는 이유가 저체온증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이밖에도 노출된 신체부위를 감싸고 
발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너무 조이는 신발은 피하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몸을 조금씩 데워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령일수록 저체온증 질환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평소 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늘 따뜻한 옷차림으로 외출하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몇 가지 주의사항만으로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코로나 & 겨울을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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