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 [분식왕] 경기 화성시 57년 전통 도토리묵밥 도토리전

경기도 화성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도토리묵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감칠맛 나는 시원한 국물에 쫀득한 도토리묵을 총총 썰어 넣고 김가루와 김치까지 올리면 완성되는 여름별미 도토리 냉 묵밥인데요.

한번 먹으면 바로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맛이라고 하는데 이 도토리 냉 묵밥을 만든 오늘의 분식왕 허재영 사장님은 1대 사장님인 어머니를 시작으로 무려 5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뒤를 이을 며느리와 함께 식당을 꾸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도토리묵을 만드는 건 2대 사장인 허재영 씨의 몫으로 때문에 매일 새벽 3시에 분식왕은 작업실로 출근한다고 하는데요.

도토리묵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물조절, 불조절, 뜸조절이라고 하는데 매일 다른 날씨에 맞춰야 하다 보니 뭐든 정량 없이 그날그날 경험에 따라 양을 정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장님의 정성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도토리묵을 식힐 때는 옛날방식 그대로 스테인리스 사발에 퍼 담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식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제대로 만들어진 사발묵은 도토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도토리묵무침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도토리 전도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정성과 노력을 다해 도토리묵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분식왕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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