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가을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부산 광안리 드론쇼 부산 드론쇼 드론쇼 드론 라이트 쇼 군집 드론 라이트 쇼
가을이 오면 더욱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낭만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이들인데 가을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200kg의 대형 방수포와 싸우며 700여대의 드론으로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 쇼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지역문화 축제의 유등을 위해 온종일 강물과 사투하며 전시품을 만들어가는 이들도 있는데요.
저마다 남다른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의 하루를 만나보겠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변 뜨거운 여름은 물러갔지만 여전히 광안리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줄을 잇는다고 하는데요.
그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다름아닌 군집 드론 라이트 쇼인데요.
군집 드론 라이트 쇼란 공중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멀티톱터인 드론이 군무를 펼치며 특정 모양이나 글자 등을 표현하는 현대의 불꽃놀이라 불리는 쇼인데요.
드론 쇼를 위해 동원되는 인원만 약 50여명으로 쇼를 위해서 먼저 세로 15m 가로 75m의 거대 방수포를 까는 작업부터 진행되는데 습기가 많은 모래 위에서 이뤄지는 드론 쇼다 보니 가장 필수로 이뤄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크기부터 어마어마한 방수포는 그 무게만 약 200kg으로 습기까지 더하면 무게가 두 배는 넘는다고 하는데요.
젊은 남성 20명이 들어도 버거운 무게인데 이후 평편하게 깔아준 방수포 위에 700 여대의 드론을 세팅 한 후 시범운행이 펼쳐지는데요.
매 순간 세심함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작업인데 군집 드론 라이트 쇼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 현장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하절기 3월~9월 오후 8시 오후 10시, 동절기 10월 ~ 2월 7시,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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