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623회 고맙습니다 햇 가을걷이 충남 청양 방앗간 생들기름 택배 구입방법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드디어 찾아온 수확의 계절 부지런한 농부들의 걸음 소리를 듣고 자라난 귀한 땀의 결실, 그리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 빠르게 찾아온 햅쌀부터 알차게 여문 밤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풍성한 가을 오순도순 함께 나누는 풍년의 기쁨을 한국인의 밥상에서 함께 느껴보겠습니다.
이맘때면 결실을 수확하느라 분주한 농부들과 함께 바빠지는 곳이 있는데 바로 방앗간이라고 하는데요.
고추와 참깨 수확이 한창인 청양에서 수확물이 도착하면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대열씨 가족들의 손발도 쉴 새 없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열씨네 방앗간은 좀 특별한데 손님의 방앗간 출입을 금지해 놓은 것입니다.
위생을 위해 철저히 외부인 출입 금지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고 하는데 이곳이 옛 방앗간 모습과 달라진 이유는 바로 20대 젊은 세 남매가 함께 일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해외에서 일을 하던 첫재 명주 씨, 대학을 막 졸업했던 둘재 규성 씨와 막내 지영 씨가 부모님의 방앗간 일을 돕게 된 것은 바로 부모님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였는데요.
위암에 걸린 엄마와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아빠를 돌보기 위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청양으로 내려온 효심가득한 자녀들입니다.
첫째 명주씨와 막내 지영 씨는 고춧가루를 둘째 규성 씨는 기름을 짜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세 남매는 들깨 농사도 직접 지으며 농사와 방앗간을 통해 미리의 꿈도 키워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업 농사를 지은 들깨로 들기름을 짜는데 볶지않고 바로 쪄서 짜내는 생들기름은 오메가 3이 풍부해 찾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세 남매의 꼼꼼함은 어머니 휘숙씨를 닮았는데 부모를 생각하며 한걸음에 달려와 준 아이들을 볼 때마다 기특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휘숙 씨와 대열 씨의 인생에 가장 큰 수확은 바로 자식농사로 즐거움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기댈 수 있는 가족이 있어 매일 감사한 일뿐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족들에게 가장 큰 휴식은 캠핑으로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캠핑의 낭만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요리인데요.
아버지의 비법이 담긴 들깨수제비부터 세 남매를 위한 사랑을 담은 어머니표 묵은지돼지찜, 남매의 협심으로 만들어 낸 들깻잎전까지 평소에는 일이 바빠 끼니를 챙기기 어렵지만 가족들과 함께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데요.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 없이 따뜻하고 고소한 들깨 가족들을 만나보겠습니다.
◈ 포레스트 청양 - 충남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 4길 25-3 (010-2414-0588)
청양농부방앗간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건강을 담아주는 곳, 청양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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