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를 이기는 지혜!!!

잠 못 드는 여름밤!!

무더운 여름밤 열대야를 이기는 지혜!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늦은 장마가 시작되었고 한낮의 찜통더위가 지나도 늦은 시간까지 열대야가 이러지는 탓에 밤새 귀척이기 일수입니다.

잠은 제대로 못 자면 컨디션은 엉망이고 이런 날들이 반복되면서 피곤이 누적되고 우울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쫄보와 함께 열대야를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인 수면리듬을 유지할 수 있는데 낮 동안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각성 호르몬 코티졸과 밤 시간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규칙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한 직후에는 잠이 잘 오는 것 같지만 숙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잠을 자다 갈증으로 깨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니코틴이 든 담배나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 홍차, 초콜릿 등도 각성 효과가 있어 숙면을 방해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으며 수박이나 음료수 등 수분 섭취도 잠들기 전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 화장실에 가느라 잠을 자주 깨면 수면의 질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한데 잠자기 적절한 온도는 18 ~ 20℃로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게 됨으로써 과각성 상태가 이어져 잠이 잘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냉방을 과하게 하면 냉방병, 저체온증 감기 등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잠들기 전 냉방 기구를 끄거나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냉방을 하다 보면 습도가 낮아져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가습기, 젖은 수건 등을 활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잠자기 1 ~ 2시간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체열이 서서히 식고 피로감이 풀리면서 잠을 자기 좋은 컨디션이 됩니다.

보통 덥다고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이 너무 차가울 경우 근육을 긴장시키는 것은 물론 생리적 반작용으로 체열을 올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른 저녁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이고 체력 유지는 물론 체열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습관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면 피로를 회복시켜주기 못하기 때문에 수면제를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여름은 낮이 긴 탓에 저녁식사가 늦어지거나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밤늦게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숙면을 위해서는 피해야 하는 습관이 늦게 먹거나 야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잠들기 전 너무 배가 고프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평소 무더위를 잘 견디기 위해 식습관에도 신경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흰쌀 밥보다는 잡곡, 비타민이 많은 야채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신선한 우뉴나 콩으로 만든 음식도 여름철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