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지난번 머나먼 진주에서 결혼식이 있었던 쫄보,,,,ㅎㅎ
전날 방문하여 1박 하고 결혼식 보고 와야 할지 당일 아침 일찍 방문할지 고민을 하다가 당일치기로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쫄보가 살고 있는 원주에서 진주는 상당히 멀기 때문에 진주 방문한 김에 맛집을 다녀오기로 했는데요.
진주에는 냉면도 유명하고 맛집이 많이 있지만 비빔밥이 또 유명하더라고요.
특히 육회비빔밥이 유명하여 맛집이 여럿있었는데 그중 한 곳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바로 진주에서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진주 천수식당으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진주 중앙시장 근처에 있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신 뒤 천수식당에서 맛있는 육회비빔밥 드시고 중앙시장 한 바퀴 돌아보기에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라며 옆쪽 유료주차장 이용하시면 주차권 제공해 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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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식당 앞쪽으로 3대 정도 주차 가능한데 피크시간에는 주차하기 진짜 힘든 거 같더라고요.
바로 옆쪽 유료주차장 있는데 주차 지원해 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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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육회비빔밥, 석쇠불고기, 육회 준비되어 있었고 쫄보는 비빔밥과 석쇠불고기 주문했습니다.
다른 육회비빔밥 전문점보다 가격이 착했고 현지분들이 많이 있는 듯싶더라고요!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음식이 테이블 주문 순서대로 나오는 거 같더라고요,,,,
주문하고 한참동안 반찬도 내어주시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반찬 - 불고기 - 비빔밥 순서로 내어 주시더라고요.
불고기 주문하시지 않은 분들은 반찬 - 비빔밥 순서,,,,
버스시간 촉박하시거나 다른 일정이 촉박한 분들은 시간적 여유 충분히 가지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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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서 힘들어하는 순간 반찬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쌈채, 마늘, 고추, 쌈장, 김치, 파래무침, 동치미, 마늘종무침, 버섯무침 내어주셨습니다.
반찬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주시고 반찬도 하나하나 맛있더라고요!
버섯도 쫄깃하고 마늘종도 깔끔해서 비빔밥이랑 먹기 딱 좋은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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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기다리 던 석쇠불고기 등장!
석쇠불고기 어느 정도 예상한 비주얼인데 생각보다 양이 적은 거 같아서 조금 당황,,, 그런데 한 젓가락 먹어보니 고기가 진짜 달콤하고 쫄깃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석쇠불고기 처음에는 양 적어 보이는데 비빔밥이랑 같이 먹다 보니 2인이 먹기 괜찮은 양인 거 같더라고요.
고기 자체가 달콤하고 쫄깃해서 쌈 싸 먹어도 맛있고 그냥 고기만 따로 먹거나 비빔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한 맛이라서 공깃밥 한 공기 주문해서 불고기와 함께 먹어도 아이들은 너무 좋아할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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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 등장! 육회비빔밥에는 선지해장국 같이 내어주시는데 선지해장국이 진짜 개운하고 깔끔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육회비빔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육회비빔밥과는 다른 비주얼,,!!
원래 알고 있는 육회비빔밥의 비주얼은 야채 조금 그리고 육회 잔뜩 있는 비주얼을 생각했는데 진주 육회비빔밥은 그냥 비빔밥에 육회가 조금 곁들여 있는 스타일의 비빔밥이더라고요.
메인은 야채&나물이고 서브가 육회!! 고추장도 딱 알맞게 올려 있어 쓰윽 비벼 먹기 딱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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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먼저 나오고 비빔밥 바로 나왔는데 불고기 한 젓가락 먹고 바로 나오더라고요.
음식이 따로따로 나오는 게 아니라 주문한 테이블 순서대로 나오기 때문에 조금 오래 걸렸던,,,ㅎㅎ
다행히도 쫄보 방문 당시 입장 대기는 없어 바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거든요,,,,ㅎㅎ
유등축제 기간에는 입장 대기도 길고 음식 나오는 시간도 많이 길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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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 쓰윽 비벼봤는데 처음에는 나물이 있어 비비기 어렵겠다 생각을 하였는데!
나물을 가위로 잘게 잘라주셔서 숟가락으로 비벼도 쉽게 비벼 먹을 수 있더라고요.
고추장도 양 딱 맞고 간이 딱 맞더라고요. 그리고 맛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육회비빔밥이 아닌 명절 비빔밥에 육회를 올려 먹는 느낌,,?ㅎㅎ
안동 헛제삿밥에 육회가 같이 나오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확실히 메인이 육회가 아니라 나물이고 육회는 그냥 비빔밥이랑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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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 선지해장국 맛집입니다,,,,, 진짜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깔끔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아삭아삭 통통 콩나물도 들어있고 무와 큼직한 선지! 그리고 소고기도 들어있어 국물이 세상 진하고 깔끔하고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빔밥 한 숟가락 먹고 선지해장국 드시면 진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드실 듯!
선지해장국 너무 맛있어 리필하셔 비빔빕 불고기 그리고 선지해장국 깔끔하게 비우고 나왔습니다.
진주 처음 방문이었는데 비빔밥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진주 또 방문하게 된다면 천수식당 재방문하여 맛있는 석쇠불고기와 비빔밥 또 먹을 거 같습니다.
진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천수식당 방문하시어 맛있는 육회비빔밥 드셔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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