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배우 박해미 아산 70년 전통 밀면 닭수육 온면 비빔밀면 왕만두 밀냉면 노포식당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78회에서는 배우 박해미와 함께 찬기를 날려버릴 뜨끈한 밥상을 찾아 충남 아산으로 떠납니다.
뮤지컬과 드라마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유쾌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박해미는 원래 성악을 전공했는데 한국 무용가였던 아버지, 성악 전공자인 어머니에게 물려 받은 재능 덕분에 갑작스런 뮤지컬 데뷔에도 춤, 노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떡잎부터 독보적인 카리스마 눈빛을 지닌 그녀는 자타공인 댕신퀸에서 감독 박해미로 뮤지컬을 자체 제작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박해미는 화려안 머리색과 더불어 브라보, 굿 초이스 등 누구보다 외국어 감탄사가 자연스러운 탓에 종종 외국인으로 오해받는 독특한 경험을 털어놨는데요.
고향이 한국이냐는 허영만 식객의 호기심 섞인 질문에 박해미는 스스로도 러시아인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하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는데요.
그런가하면 박해미는 식객과 삼촌-조카 케미를 제대로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박해미는 비밤밥에 간장, 국밥엔 청양고추, 닭 부위는 닭다리를 더 선호하는 식객과 정반대의 취향을 지녀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그녀는 덕분에 삼촌 손잡고 식도락 여행 다닌 어린아이가 된 것 같다며 식객이 먹는 방식을 따라 도전하며 눈길을 끓었습니다.
이들이 찾은 맛집은 아산에서는 이미 노포 맛집으로 유명하고 맛있는 닭수육과 온면이나 밀면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았는데요.
이곳은 무려 70년 전통을 이어오면서 영업을 하고 있는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유명한 신정식당인데요.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맛집이기 때문에 주차가 힘들 수 있는데요. 그럴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가까운 곳에 지하철 역이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이용하시는 방법도 추천을 드리고 있습니다.
매장을 보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외관을 볼 수 있으나 내부로 들어가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다른 방송에서도 소개될 만큼 맛있고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주말에는 이곳의 밀면과 닭수육을 먹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밀면 맛의 핵심은 육수라고 할 정도로 육수가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사골과 닭을 이용해 만드는 육수는 독특한 풍미를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육수를 만들 때 사용하였던 삶은 닭은 닭수육으로 손님들에게 제공되는데요. 닭수육도 부드럽고 잡내 없이 먹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또한 비밀밀면은 이집의 치트키로 비빔밀면을 드시는 분들은 반드시 재방문을 할 정도로 맛있는 맛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 신정식당 - 충남 아산시 시민로 409번길 18 (041-545-7500)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배우 박해미 아산 시골밥상 한정식 보쌈 닭볶음탕 토종닭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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